아닙니다.
아니에요.
아니라고 생각 했는데...
이틀만에 무장해제 됐어요. ㅜㅜ
나란 사람 쉬운 사람 ㅜㅜ
당장 달라지는 거 없고 돈 한 푼 더 들어오는 거 없어도
일하다 쉬면서 뉴스 보는 게 너무 좋고
갑자기 삶에 희망이 생겼어요.
매일 이렇게 빵빵 안 터뜨려줘도 되니까
좀 쉬셨으면,
그리고 경호 좀 더 강화해서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아까워서요.
건강하셨으면 해서요.
사실 이번 대통령 후보들 중에서
일찌감치 문후보를 결정하긴 했었어요.
그렇지만 믿음을 주고 싶지 않아서
더 버텼던 것 같아요. 난 지지자가 아니다 하고.
결국 다 똑같은 놈들이니까.
솔직히 좋긴 좋았거든요.
그치만 다 똑같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결국 이틀만에
두 손 두 발 다 들게 됐습니다.
(사실 박지원 대표(?맞나요?) 의자 정리할 때 이미 게임 끝났습니다. ㅜ)
일찌감치 더 알려고 하지 않아서 송구한 마음이 듭니다.
아 좋네요,
이런 멋진 대통령 있는 내일이 기대가 됩니다.
진짜 신나요!
그냥... 이런 사람도 있다고,
오유에는 영상도 따로 보내주시고 했으니
누군가 이런 글 보고 비지지자들이 돌아선다고 귀띔이라도 해 드리면
기운이 나시지 않을까 해서 적어 봅니다.
내일 하루가 또 기대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대통령님.
일희일비 하지 않고 뭘 하시든 믿고 따라가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국민이 주권자에게 힘이 될 수 있는지 공부하면서 따라갈게요.
https://cohabe.com/sisa/217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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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혁에 힘을 실어주면서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야 하죠....정말 원칙과 상식을 지킬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며...
ㅋㅋㅋ저희집 식구 한명도 그나마 젤 낫다.. 하면서 시크함 유지하던 1번 투표자였는데 완전 문빠됐어요 .. 문재인다큐 방송사별로 돌려보면서 울고있더란
저도 문재인에게 한표를 던지면서.. 고리타분하고 원칙주의자 너무 답답하지만... 그래 차라리 지금 시국에서는
이런 원칙주의자가 필요할수도 있겠구나. 라면서 투표를 했습니다.
근데...........이건 정말이지 와... 제가 사람 단단히 잘못봤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원칙주의자 이면서 이렇게 일처리가 빠른사람일거라곤..... 정말 다시한번 사과드리고 제 무지를 인정합니다.
어서와요
알면 알수록 헤어나올수 없을거에요
눈 끔뻑끔뻑
말그대로 허니문...
작년까지의 쪽팔리고 부끄럽고 막막 그랬던것들이
2,3일만에 달달함으로 바뀐듯
썰전에서 말하던 허니문 기간동안 얼마나 달달할지ㅠ
고맙습니다 일상에 달달함을 안겨주셔서
된사람입니다. 능력이나 경력들 다 떠나서 겸손하고 다정해서 인간적으로 참 매력있어요.
벌써부터 조국교수 까던데 졸라 얼탱이 없음.
막말로 본인이 세금 체납 한것도 아니고 부친이 사업하다가 입원한 시간동안 어찌저찌 되었나 본데 그런걸 자식들이 하나 하나 다 챙기나? 이전부터 공직자 였다면 그나마 까는게 이해라도 가는데 이제까지는 그냥 일개교수 노동자였잖아. 그런 고귀한 잣대를 9년동안 한번 대보시지 그래. 참아 난 또 헤드라인만 보고서 조국교수가 직접 세금 체납한줄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