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프랑 대판하고 술한잔하고있네요
80일된 딸이있는데
육아로 참힘드네요
저는 엄청외향적이라 운동도좋아하고 사진도좋아하고
사회생활도 마니했는데
애키우면서 거의 육아만하다 처음으로 접었던 운동
일주일에 운동 두시간만한다고했다가
대판했네요
저도 육아힘든지압니다 그래서 주말에 와이프한테
두세시간 나갔다와라그러는데
와이프는 제가 두시간 운동하는거 못마땅한가봅니다
아
혼자 애씻기고 분유먹이고 재우고 술한잔하면서
글남기네요
유부님들 힘내세요
https://cohabe.com/sisa/215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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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만 들어도 가슴이 답답하네요
애는 나 혼자 키워? 안봐도 뻔합니다
논리적인 대화가 안통하는 상황..
ㅋㅋ슬슬 불안해지실텐데요..
후딱 푸세요...
얘기ㅡ잘하시지 그랬어요 가장으로서 내 아내와 자식으루지키려 체력을 키운다고 하시지... 서운해도 얘기 잘 하세요 제 주변에도 다들 싸우더라고요 ㅠㅠ
저는 16개월 아들 키우고 있는데
16개월 동안 똥기저귀 간적 한번도 없음.
샤워도 한번도 시킨적 없음.
참고로 저는 자택근무임.
그래도 잔소리 하나도 안함.
애초에 연애할때부터 그렇게 했음.
불만 1도 없음요 와이프가 ㅎ
대신에 아끼고 사랑할 땐 누구보다고 적극 표현해줌.
결혼전에
난 육아 1도 안할것이라고 선포하고 아기를 갖음요.
불만 1도 없음요 와이프가 ㅎ <- 이거 진짜인가요? 개부럽네요
진심으로 불만 1도 없어요.
그냥 너무너무 행복하다고만 해요 ㅎㅎ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한듯요 ㅜㅜ
근데 정확하게 제가 16살때 와이프 15살 이었으니까 그때부터 사겨서 20년쯤 사겼네요 ~ㅋㅋㅋ
결혼한지는 5년쯤 됐구요 ㅋㅋㅋ
사귄거 결혼생활 포함 총 20년이에용 ㅎㅎ
허허허
육아는 힘들지만,
아이하고 애착관계는
똥치우고 밥주고 안아 재우면서
스킨쉽 할때 가장 많이 느는거예요....
님처럼 적으면 다들 부러워하는지 아나 본데..
초면에 실례이긴 하지만
솔직히 좀 한심하고 어리석고 멍청해 보이네요..
자기 자식인데 그걸 해주고 싶지 않다니... ㅋ
이건 자랑이 아닙니다. 아내가 힘들때 말없이 도와주세요. 애가 하나 더 생기면 몃배 더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아기가 아빠 생각 하게 해야죠.
과연 불만1도없을까요 더군다나 재택근무인데 ㅋㅋ 만약터지는순간 ㄷㄷㄷ생각하기도싫네유 ㄷㄷ 사람은 다똑같습니다 역지사지
앞으로 더 심해지실듯요ㅠㅠ
그냥 글쓴님이 자기생활 조금이라도 하겠다는게 싫은거네요
밀리지 마세요
나중에 체력 떨어지면
힘없다고..뭐했냐고..이 지랄..
(과격한 표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연인이든 부부든 부모자식간이든
자기꺼 자기 인생은 본인이 챙기세요..
사랑하는 애인인..
사랑하는 와이프가..
사랑하는 부모가..
당신을 챙겨주지 않는다면..)
애둘키우는 아빤데요 80일인데 그런얘기 꺼내면 안되요 가장힘들때고 여자가 10배는 더 힘들어요
꼭 그렇게 같이 힘들어야하는 건가요
저도 육아가 힘든건압니다~그래서 와이프한테 쉬다와라고하는데 제가듣고싶은말은 사정하지않아도 좋아하는운동좀 하다와 이말이 아닐까요 힘들어서 투정좀부려봤습니다
네 와이프가 이해를 안해주면 꼭 같이 힘들어야 합니다.
그사람은 내가 두시간이던 10분이던 그냥 혼자 빠져나간다는거 자체가 싫은겁니다.
이건 어디에 기준을 두냐가 아닙니다 그냥 상대에게 맞춰야 합니다.
물론 이런부분이 꼭 정상이란건 아닙니다. 하지만 어쩔수없습니다 님이 고르신사람이니...
첫째가30개월인데 저시기가 젤힘들꺼에요 잠도 맘데로못자고 스트레스 최고조찍을때죠
사람마다 다 다른가봐요..처제네는 애가 둘인데 애 아빠가 출산예정일도 나가서 운동 두시간씩 하고 들어옴 ㅋㅋ 매일매일
그러다가 아내분 산후 우울증 걸립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시고..육아하시길..
두시간을 1시간으로 조정하세요.....
좀더 이해하시고 봉사하세요.... 내 새끼 키우는 일 아닙니까.
우울증 조심하세요 엄청 위험합니다
80일이면 아기가 밤낮이 바뀌어서 밤에 잠도못자는 시기인데 당분간이라도 양보하시는게 좋으실듯합니다
from SLRoid
자랑이지만 우리딸은 9시에자면 새벽 6에깹니다ㅎ 수면교육은 성공했어요 50일부터 이렇게자네요ㅎ
남일같지않네요. 힘내세요.
나중에 애가 좀 커서 어린이집.유치원 다니면서 와이프분이 개인시간이 생기면 그땐 훨씬 유해지실겁니다.
우울증 조심해야 됩니다 일단 도와주세요....좀 참으시고...
애 6개월 되었을때 집사람 정신병원에 입원했었거든요...
뭐 물론 일주일 만애 퇴원 하긴 했지만...
이후로 노심초사 하다가 지금은 제가 우울증 약 먹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되면서 우울하다는 말을 자주 해대서....
제가 집사람 눈치보고 신경 쓰고....
스트레스 받다보니 제가 못버티더군요.
물론 집사람도 약 먹는거 알고 있구요....
저처럼 안되려면 참을 수 있을때 참아가면서 도와주고
몰래 시간을 좀 가지세요...
이말이 맞습니다..행여나 잘 못될수 있으므로 좀 참으세여..
저도 이렇게 운동 못한지 4년되었네여
우리애기들도 수면교육 둘다 성공해서. 10시에 자서 아침 7시에 일어 났는데..
첫애때는 씻기고 재우는걸 90프로를 제가 했습니다..
첫애때는 뭣모르고 했죠...그냥 육아는 공동이라 생각했으니까요..
이쁜지도 모르고 그냥 금방 시간이 지나갑니다.
남자는 나가고 싶으면 나가면 되지만 엄마는 수유하게 되면 꼼짝 못하고...
호르몬 변화가 심해서 여자들은 그냥 힘듭니다...몸이 많이 상해요....
그리고 첫애때는 여자들도 잘 몰라요..요령도 없고
요령이 없으니 가슴도 잘 뭉치고 뭉치면 고통이 이루말할수 없고요..
와이프는 남편 7시에 출근해서 퇴근할때까지 12시간을 아이랑 붙어 있는데..
남편오길만 기다립니다...
제말이 믿어지지 않으면 토일, 온종일 한번 봐보세요...그럼 운동하고 싶다는말
쏙들어갑니다.
나중에 두째를 키우면 그때는 알게 됩니다...이 육아가 마지막이구나..
그리고 시간이 가는게 아깝죠..다시 안오니까요..
저도 철부지 와이프 데리고 살면서..결혼을 왜 했나 생각했는데..
애둘키우는거 보고 존경합니다...전 자신없어요..차라리 야근을 하지...
서로 두시간씩이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30개월 지나니 바가지가 좀 줄어드네요.
우울증은 나중에 치료라도 가능한데 남편 운동 안하다가 나중에 갑자기 운동할려다 무릎이라도 나가면 나중에 고생은 아내가 다해요.
제 아내가 그렇게 했다가 멀쩡하던 제가 양쪽 무릎 수술하고 둘째 태어나고 나서 운동 못하다가 지난주에 디스크로 입원했습니다.
지금 아내가 둘 다 보거 있는데 짜증나도 제가 육아에 헌신한게 어마어마해서 속으론 열불나 죽을려고해요..
우울증에 홧병도 날 것 같음 ㅡ.ㅡ;;;
이제 시작입니다 ㅜㅜㅜ 힘내세요 6세 아들하나 키우는데 힘들게 살고잇습니다
결혼은 서로 이해하는 겁니다 라고 주례께서 그러셨지요. 20년후에 알았습니다. 너만 이해하면 된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