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대통령 서거때도 문재인 대통령은 우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는데 그 후 단 한번 우는 모습을 봤다는 김경수 의원.
바로 영화 광해를 본 후 한동안 상영관을 못나오고 오열한 문재인.
영화 마지막에 가짜광해를 마음속 주군으로 모신 호위무사 도부장이 왕을 끝까지 지키고 절하며 죽는 모습을 보고
우리들은 대통령을 지키지도, 마지막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하고 보내 드린 것이 한스러워 그렇게 우셨다고 하네요..
그 마음이 얼마나 찢어졌을까요.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관객들이 광해보면서 저 장면에서 울었겠죠. 문대통령의 마음과 우리 지지자들의 마음이 같아요. 앞으로 나쁜일을 반복시키지말고 다 같이 잘 해나갑시다ㅠㅠ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 하고 싶은 것 맘껏 하시길!! 대통령님 뒤에 국민이 있습니다
아 나도 저 도부장이 이병헌 발 만지는 장면이 슬펐는데...
지금 CGV에 광해함.
제가 이해하기로는 저 장면이 아니라, 맨 마지막에 가짜 광해를 도승지(?)가 인사하며 보내주는 장면을 보시고 우리는 대통령님을 그렇게 보내드리지 못했다며 자책하고 슬퍼하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런 죄의식에 그분의 모습만 봐도 눈물이 수도꼭지처럼 납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부끄러운 줄 아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