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로미스트 블랙미스트 블랙디퓨젼

티펜의 블랙프로미스트가 원조인 것 같은데,
제 인식에 티펜은 딱히 고급 필터를 만드는 회사는 아니었어요.
이베이에서 올드렌즈 사면 같이 오는 정도의 필터 ㅋ
콧기름 좀 필터 앞에 바르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거 같은 필터를 10만원 넘게 주고 딱히 오리지날?을 살 필요는 못느껴서
켄코, k&f의 같은 기능을 하는 필터를 사봤습니다.
켄코 넘버5는 k&f 1/4과 비슷한 듯하고
k&f 1/1은 지금 주문상태인데 켄코 넘버1하고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넘버5, 1/4은 주광에서 흰 옷을 입었을 때 살짝 효과가 보이고
야경에서 뒤배경 조명 등에는 효과가 꽤 보이네요.
(제일 마지막 사진만 넘버5이고 나머지는 넘버1입니다)
이왕 필터까지 사서 꼈으면 효과가 강했으면 좋겠어서 넘버1을 사봤습니다.
어떤 면에선 과한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넘버 5, 1/4보단 훨씬 좋네요.
동네 한바퀴 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