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만해가 시해보다 별로인거 같던 참백도

 

블리치 0번대의 수장 효스베 이치베의 시해

 

일문자

 

 

검날을 휘두를 때마다 검은 먹물이 흩뿌려지는데 이 먹물이 묻으면 이름이 지워짐.

 

이름만 지워지느냐? 아니. 이름이 지워지면서 모든 힘을 잃게 된다.

 

 

즉 그냥 먹물만 묻히면 상대는 게임오버다.

 

엄청나게 강력한 참백도라고 할 수 있다.

 

 

 

 

 

 

 

 

 

만해 백필일문자

 

 

일문자의 공격으로 이름을 잃어버린 대상에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으로 이치베는 유하바하에게 개미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사실 전투의 효율만을 따지면 만해는 시해에 비해 의미가 없다.

 

 

이미 시해로 상대방의 힘을 완전히 지워버렸는데, 굳이 만해로 개미만큼의 힘을 부여해주는 거니까.

 

뭐든지 이름이 붙으면 이름이 없는것보다는 힘이 있지 않겠는가.

 

 

 

 

하지만 비전투적인 방향으로는 상당히 사기적이라 볼 수 있는데

 

바로 아군에게 사용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힘을 부여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문자로 차드의 이름을 지우고 백필일문자로 그에게 새로 이치고라는 이름을 붙여준다고 생각해보자.

 

차드가 진다는 걸 상상하기 힘들어질 것이다.

 

이젠 차드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른 용도로는, 작중에서 사용된 방식 그대로, 상대방을 능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개미라는 이름을 붙여주는건 이미 힘을 잃어버린 상대 입장에서는 별 의미가 없겠지만

 

티배깅 및 능욕을 한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

 

 

 

 

이치고의 천쇄참월의 이름을 지우고 용문귀등환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생각해보자.

 

이치고도 그 패드립보다도 더한 능욕에 분개하여 차라리 돌아가신 우리 엄마를 욕하라며 화를 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