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은어라멘 외길만 가다가 말아먹을뻔하고 고객과 자신의 레벨차이에 괴로워함
결국 은어향을 덮어버린 진한맛 라멘으로 타협을 보고 성공가도를 달리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시그니처메뉴로 담백한 은어라멘을 어떻게든 보존함.
세리자와가 세류보에 쏟아붓는 모든 마케팅은 담백한 은어라멘 하나만을 위해서라고 봐도 무방
이렇게 대머리 성질을 벅벅긁는 핏콩조차
세리자와가 직접 대접해주는 오리지널 담백한 은어라멘을 맛보고
단 하나의 비판적인 평가도 내질 못했다.
그냥 은어라멘 포기 안한 정도가 아니라
은어향 덮어서 아무 향도 안느껴지는 진한맛 라멘에서도 은어 안뺌
빼도 아무도 모르는 수준인데도 말야
이뤄질수없는 짝사랑이지만
포기할순없다는건가
덕분에 미1친놈 소리 들음
신념과 현실에서 현실에 타협했다
하지만 신념은 죽지 않았다
이뤄질수없는 짝사랑이지만
포기할순없다는건가
그냥 은어라멘 포기 안한 정도가 아니라
은어향 덮어서 아무 향도 안느껴지는 진한맛 라멘에서도 은어 안뺌
빼도 아무도 모르는 수준인데도 말야
엄마니까.
덕분에 미1친놈 소리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