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꿈속에서 처녀 귀신이

꿈속 배경은 시골 할아버지댁인데 뒷마당에서 놀다가 귀신 나타나서 방으로 숨었지요
전설의 고향보면 창호지 발린 문인데 들어 와서 문고리 잠궜더니 처녀 귀신이 창살문 뚫고 손 넣어서 문고리 풀고 들어 오길래 다른 문 열고 도망치다.
집 앞에 미나리 밭으로 들어 갔는데 발이 빠져서 꼼짝 못했지요
그런데 귀신이 이히히히 그러면서 따라 오는데 계속 소리만나고 절 붙잡지를 않는거임
그래서 뒤돌아 보니 처녀 귀신도 발이 빠져서 저 한테 팔이 닿을락 말락거리 더군요
그래서 무서워 오지마 이년아...그러면서 팔을 막 휘둘렀더니 맞고 귀신 쌍코피 터짐

이런 문고리..

발이 빠져서 못움직이는건 대부분 이불이 발에 꼬였던가 본인 발이 꼬였던가 발이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울때 그렇더라고요! 저도 귀신한테 쫒길때 움직임이 느려지고 발이 안움직이면 아! 또 발이 꼬였나보다하면서 억지로 잠에서 깨면 옆으로 발끼리 포개져있더군요

저는 한 고1때쯤까지 산동네 마을 골목길 뛰어 가는데 똑바로 가는데 자꾸 왼쪽으로 가서 떨어지면서 슬레이트 지붕에 떨어지는 꿈.
차를 타고 핸들을 돌려도 왼쪽으로 가서 박는 꿈은 자주 꿨었네요

가끔 연예인 ㅊㅈ꿈도 1년에 한번 꿀까 말까인데 두세달전에 한번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