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은 못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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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였다가 산악구조대 덕분에 목숨을 구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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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달려있는 아주 훌륭한 스틱(?)은 잃어버릴 염려가 없습니다만..."
문득 그 구급차 가는데 사고났다고 길막하던 택시기사 생각나는군요
책임진다고 했었죠?
등산스틱만도 못한 목숨도 구해주시는 훌륭한 분들입니다.
자기가 죽거들랑 스틱이랑 같이 묻어 달랬다고. 어린것이 여간 잔망스럽지 않아
예전에 봤던 것 중에
소방헬기로 출동해서 산에 위급한 사람 구해줬는데
어떤 어마어마한 썅X이 헬기 바람에 지가 쳐먹고 있던 김밥에 먼지들이 달라붙었다고 컴플레인 했다는 거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