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고 근본없어 보이는 가죽갈이 이벤트를 보면서 이게 뭐야 하면서도 처음부터 꽂힌 색이 있었습니다.
Amber Brown
기본색상인 블랙 옆에 두면 예쁩니다.
그리고 이 색상이 나름 근본 있는 색상이기도 합니다.
나머지 색상은 대충 사무실에서 직원들 앙케이트 조사해서 정한건지 모르겠는데, 앰버 브라운은 과거 한정판을 염두에 둔 색상이더라구요.
New FM2 LAPITA 한정판으로 약 200대 정도 팔린 걸로 압니다. 시기도 1999년경이라 인터넷으로 정보를 봤던 기억도 납니다.
.
색놀이도 이왕이면 근본 있는 색상으로 하고 싶은데, 기본 색상도 예쁘단 말이죠. GR1그립까지 붙여 놓은 상태라 가지고 있는 걸 가죽갈이 하기는 거시기 하고 28mm SE 렌즈도 구해야 되고…
2차 물량 언제 들어오나요? ㅡㅡ
사진상으론 과거 모델은 좀 더 부드러운 가죽느낌이고, 생각해보니 앰버 브라운 저거 카메라 사러간날에 봤는데 좀 매트한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라파타 사양 가죽으로 스킨 만들어서 내…내놔요. ㄷ ㄷ ㄷ
사진상으론 비슷한 가죽이
바인하이머 - 오데사(토고)
바달라시 카를로 - 미네르바 복스
mpg s.p.a - 뉴욕 세 가지 가죽하고 비슷한 인상인데
개인적으론 프라읏 알란의 고트스킨(설리)중 매트한 브라운이 잘 어울릴것 같아요 ㅎㅎㅎㅎ
서울 신설동 에쩨르레더에 가서 골라보세요 ㄷ ㄷ ㄷ
이참에 ZFC를 두개를... 후다닥-3-3
28mm SE 단품은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진짜 어쩔수 없이 살수만 있다면 두개 사야 될 것 같아요. ㄷ ㄷ ㄷ
스킨으로 가시는건가요~~~~~~~~~~?! ㄷㄷㄷㄷ
저는 아직도 고민입니다 ㅠㅠ 배터리냐 vs 스킨이냐 ㅋㅋㅋㅋ
지금 있는 건 이미 배터리 받았고, 28mm 렌즈도 필요한데, 단품은 언제 나올지 모르고, 브라운 스킨도 하나 필요하고…그래서 28mm 키트를 질러야 겠다갰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교체한다면 브라운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 아 ... 아닙니다 ㄷㄷㄷㄷ
튜닝의 끝은 역시 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