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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프리허그 참석 후기. (고백, 하소연 포함)

2009년부터 문재인을 지지한 사람으로 무효표, 역투표가 결코 반가울 리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게의 의견에 동조했고,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하고, 좀 복잡합니다.


메갈사태 직후 저는 남녀갈등이 향후 정치권과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올 거라 예측했습니다.

조기대선이 아니었다면, 아마 지금 무효표와 같은 사건은 남녀갈등의 바람을 타고 큰 영향을 미쳤을 거라 봅니다.

수구언론은 남녀갈등을 보수(그냥 가만히 둔다 ㅋㅋ) vs 진보(여성인권 중심)의 프레임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보이고,

수구세력은 이 갈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도 엿보입니다.

메갈사태 당시 종편이 오유의 의견을 오히려 더 잘 반영하는 기이한 현상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시사인 고재열 기자의 만행이 시사인 절독운동으로 이어졌죠??)


고백합니다만, 전 순수한 의도.만.을 가지고 군게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지 않습니다.

순수한 면도 있지요. (너무 욕하지는 맙시다. 순수한 면도 절반은 되요.)

과거 제 생각과 일치한 면이 많았고,

나는 시도조차 못한 일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손톱의 때만큼의 힘이라도 되어주자는 의도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조금 더 거시적으로 보면 두려움이 저를 압박했습니다.

남녀역차별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최소한 사회적 이슈가 되어 정상화되려는 시도조차 있지 않으면,

민주당이 집권한다 해도 시한폭탄처럼 안고 가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럼에도 여기에서 영업을 못 하겠더군요.

반감으로 인해서 이탈이 더 많아지거나, 역효과가 날 것 같아서. 그냥 직관적으로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속적으로, 군게에서 시게에서, 영업하러 온 사람들에게 자제를 부탁을 한 겁니다.

'당신들 문재인 지지자 맞냐? 전략적 개념이 있는 것이냐?'는 생각으로.

어떤 경우엔 '일부러 시비를 걸어서 문재인 지지를 떨어뜨리려고 하나'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솔직히 양쪽에 장작 넣으며 부채질하는 공작세력이 있다고 봅니다.)

아니나다를까, 에효~~~~~~


휴민트를 통해서, 직접 만나서, 메일로, 문자로 지속적으로 캠프에 정보를 전달해왔습니다만,

예상한대로 신경을 쓸 여유가 없어 보입니다. (천정배가 민주당이었으면 다이렉트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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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만나봐야 길게 이야기 하지 못할 것을 알기에 편지를 적었습니다.

A4 두장, 맑음고딕체, 글자크기 10, 장평 자간 각각 100, 줄간격 180, 상하좌우 여백 각 20.

내용이 부족하죠?? 그래서 말미에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기재했습니다.

자료가 필요하시면, 모아서 드리겠다고. (혹시 연락이 오면 많은 분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10부를 출력했고, 정성껏 고이접어 봉투에 넣었습니다.


1. 2030 남성 세대는 고립되었다. 사야키 작가 표현대로 '사회적 고아'상태이다.

2. 군복무로 인한 차별에 대한 사회적인식이 너무 부족하다. 군복무환경개선 수준인데, 예비군 등 많은 문제가 산적해있다.

3. '성평등=여성우대'라는 인식이 다년간 쌓여온 불만과 겹쳐 이런 여론이 형성된 것이다.

4. 대선 선거운동 기간 중 여성정책, 성평등 정책의 오류 : 위안부 문제가 성평등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등등

5. 미미하겠지만 무효표 운동이 시작되었고, 그에 대한 반응은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6. 수구진영에서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움직임이 보인다.

7. 당장 공약철회, 정책발표는 힘들겠지만, 향후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야 안심하고 지지할 수가 있다.

8. 대선 승리가 우선이지만, 대선 이후에는 이 문제에 대해서 반드시 공론화를 해야 한다.


요약하면 이 정도 되겠네요.


도착 후 얼마 되지 않아 행사장 안전 확인을 하던 김병기 의원을 만났고, 마침 여유가 있던 터에 잠깐 이야기를 했습니다.

특히 30대 이하 남성층의 이탈이 심각하다.

여성우대정책 때문이다. 등등등

어느 정도 파악은 하고 있더군요.

빙그레 웃으면서, 최근에서야 대략적인 내용을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편지를 전달해주며, 꼭 읽어보시고 연락 부탁한다고 전해드렸습니다.

현재 사실상 후보 경호실장 역할을 하고 다니는 분이니 피드백이 빠를 것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한참을 헤메이다 손혜원의원을 만났습니다.

이야기는 못했고, 편지만 전달해주었습니다.

김성회 보좌관의 명함을 받았고, 연락을 주고받기로 약속했습니다.


표창원 의원과 기동민 의원이 참석한 것 같던데,

기동민 의원은 사실상 후보 비서실장 역할이라 행사 직후 떠났습니다.

표창원 의원은 남아서 1시간 30분 가까이 사진을 찍어주더군요.

중간에 보좌관을 만나서 편지를 전해달라 부탁을 했습니다.

내용을 훑어보더니 굳었던 표정이 풀리며, 전달을 약속했습니다.

혹시 팬서비스가 끝나면 1분이라도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싶어 1시간을 넘게 기다렸지만,

사람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보좌관에게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이니 꼭 편지를 전달해달라 다시 한 번 부탁드리고,

퇴장했습니다.


아!! 박x선을 봤는데,

내가 이야기를 안 하고 그냥 가면 그냥 갔지, 얘랑은 이야기 못하겠더라구요.

쳐 웃고 있는 면상의 주름주름 사이에 미세먼지를 채워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패스!!!!


저녁 약속이 원래 8시였는데, 1시간 이상 약속을 미루면서까지 버텼지만 3시간 동안 결국 한 게 없네요 ㅋㅋㅋㅋㅋ

이상 쓸데없이 미세먼지 속에서 3시간을 허비한 참석 후기였습니다.

(야구도 못보고 ㅠㅠ  홍대 출격글에서는 댓글로 욕이나 쳐먹고 ㅠㅠ)

뭔가 좀 해보려고 했는데, 국회의원이 생각보다 없어서 소득이 너무 없네요.

아. 김광진 보면 썩소 날려달라고 누가 그랬는데? 안왔어요!! 그래서 부탁 못들어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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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마지막까지 볼 리는 없겠지만, 혹시나 볼 지 모를 영업하러 오신 분들.

제발 그냥 돌아가주세요.

문재인 후보에게 도움이 안됩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가장 난감해한 문제가 지지자들이 '선생님'호칭을 안 쓴다고 사람들과 싸우는 거였다고 합니다.

유시민 작가도 시민광장 회원, 참여계(국민참여당) 당원들의 과도한 충성도를 부담스러워해요.

문제가 있으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해야지, 무작정 'x까. 니들은 틀렸어'라고 하면 당연히 반발이 생기죠.


10년도 훌쩍 지난 정치논리로 글을 쓰시는 분들.

2009년 '언론악법 집회'때 NL, PD 논쟁을 꺼내는 사람들 보는 것 같습니다. (실제 경험담임 ㅋㅋ)

중학교 사회 시간에 배울법한 글로 설득하시려던 분들, 신문이라도 좀 보고 오세요.

개인주의로 바뀐지 오래되었고, 여기는 전체주의 파시즘에 물든 구좌파 싫어하는 사람들이 다수예요.


페미니즘이 어떻고 하시는 분들 인터넷으로라도 알아보고 오세요.


이런 말 들으면 불쾌하죠? 저런 말 들을 때마다 불쾌합니다.

그냥 치킨 먹으면서 야구 하이라이트, EPL 하이라이트 보는 게 훨씬 유익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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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못 봤지만 우리 임기영이 7이닝 무실점으로 또 이겨서 기쁘구요.

10시 넘어서 저녁을 먹었지만, 우삽겹은 맛있었구요. ㅋㅋㅋ

미세먼지에 기관지염과 비염이 걱정되지만, 보람되었습니다. (한 일은 없지만 ㅡ.ㅡ)

댓글
  • 전기펭귄 2017/05/07 00:00

    적극적인 행동 너무 대단하시고 멋집니다 ㅜㅜ 이런분들이 있어서 대한민국은 그래도 굴러가는거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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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dows2001 2017/05/07 00:01

    고생하셨습니다. 미세먼지도 많은 날에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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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dows빌런 2017/05/07 00:06

    고맙고.
    .고맙고...
    고맙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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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그니토 2017/05/07 00:10

    의견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저라도 박x선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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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슈페타 2017/05/07 00:11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안그래도 미세먼지 때문에 바깥에 돌아다니기도 안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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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룸소로우 2017/05/07 00:14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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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치달바메 2017/05/07 00:15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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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월당 2017/05/07 00:16

    아. 베스트금지 못 걸었다. 습관적으로 딱딱 찍고 글쓰다보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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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종교사랑 2017/05/07 00:17

    후기글 잘 보았습니다. 행사장소까지 가시고 3시간 동안 고생 많이 하셨네요.
    님같은 분들 덕에 앞으로는 2030 남성들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겠죠.
    다음 대선은 이번 문재인 후보만큼 열렬한 탄탄한 지지층을 가진 후보는 나오기 힘들 것 같고
    분명 보수는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매력적인 후보를 잘 준비할테니 중도표가 중요해질거고 그 때 2030남성들 표가 5년 후면 충분히 스윙보트 역할을 할 거라 봅니다.
    좋은 덧글들도 몇번 씩 제 글에 달아주시고 오늘 큰 일 하셨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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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고기 2017/05/07 00:18

    아재글에 위로받고 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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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닝냥닝냥 2017/05/07 00:19

    광징어 썩소.. 제 부탁이었습니다.. ㅋㅋ
    유투브 라이브 보는데 없길래 진즉 포기했어요
    사람도 드럽게 많더만 고생하셨어요
    오늘은 다 잊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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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로편돌이 2017/05/07 00:19

    행동하시는 분들은 언제나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영업에 대해서 조금만 이야기 해 보고 싶어졌는데...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영업 하는 것이 전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 영업의 방법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좀 심하게 과장해서 제가 요 근래 군게에서 봤던 영업으로 추정되는 글의 대다수(주관적 판단입니다.)는
    대의도 모르고 생각도 짧은 딱한 사람들아 내가 특별히 너희를 위하여 대의를 이룰 수 있는 고견을 알려줄터이니 잘 듣고 그대로 행하거라.
    라는 성향이 강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영업이 되기 힘들었죠. 저는 만약에 이분들이 와서 이야기를 들어주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적어도 지금의 강한 반응과는 다른 반응이 있지 않았을까요.
    지금은 이미 영업하기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이미 반발심이 생겨버렸고 지금까지 겪어온 멘트와 조금이라도 비슷한 멘트가 나오면 자동적으로 날선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늘어났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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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나미냥 2017/05/07 00:20

    좋은 글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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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라니짱 2017/05/07 00:24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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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테카 2017/05/07 00:25

    감사합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사회를 바꾸는
    거라고 하더군요
    님께서 사회를 바꾸시고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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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블린♡ 2017/05/07 00:27

    잘한건 잘했다 못한건 못했다고 해야지 충신이라 생각해요
    못한것까지 잘했다고 하면 간신배죠.
    성군도 마찬가지겠죠
    이제 몇일 안남았는데 대통령이 된다면
    비판에도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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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9시26분 2017/05/07 00:31

    솔직히 좀 답답한게 사회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이슈가 된게 얼마나 역사가 깊다고
    '지금 당장 이 사탕 안사주면 마트에서 드러누울거야' 무슨 4살 아이 떼쓰는것도 아니고
    지금 당장 정책 안낸다고 무효표 언급하는 이들은 그렇게 밖에 안 느껴져요.
    지금 젊은층들이 말 못하고 끙끙대다 최근 몇달 목소리 좀 내기 시작했는데
    그걸 정책적으로 연구하고 사회적으로 풀었을때 효과 시물레이션하고 비용계산하고
    그게 오늘 내일 계산기 두드린다고 되는거냐고요.
    글쓴이처럼 하나하나 이성적으로 목소리 내다보면 정책연구 시작할테고
    언젠가 답 차근차근 나올텐데 지금 당장 왜 안해줬냐고 하는게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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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쟤두루미 2017/05/07 00:32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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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도 2017/05/07 00:32

    행동하는 모습 본받겠습니다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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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붉은낙타 2017/05/07 00:35

    제대로 더민주 지지자이시군요.
    기쁘고 감사합니다.
    더민주도 발전하고 우리나라도 발전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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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crimosa 2017/05/07 00:35

    행동하는 징어에게는 추천을 줘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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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HD환자 2017/05/07 00:36

    박영선은 ... 이용하면 좋은카드 같아요 오히려
    대중관심 받는거 좋아하고 여성이라 프레임에서도 자유롭고 지지만 받는다면
    반페미 깃발도 들어줄거같은 포지션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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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쵸콜라 2017/05/07 00:36

    감사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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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잃은빌런 2017/05/07 00:41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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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려주세요 2017/05/07 00:53

    게시판에서 의미없이 싸우는 것보다 100배는 가치있는 일입니다.
    정책세우는 사람들한테 의견개진하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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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잔 2017/05/07 00:57

    잘하셨어요.   이런 넷상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그효과는 미비하죠.  오프라인에서 당당히 주장하세요.    이런분이 많아져야 공론화되고 그제서야 정치가들이 반응하기시작하는거라고 봅니다.   넷상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실제로 요청하는거에 백분에일도 효과를 얻기힘들거에요.
    행동으로 옮기세요.  이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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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치없는형 2017/05/07 01:05

    내일 헥터선발이자나요 아 오늘이구나!!
    쭉쭉 이분위기 이어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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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프리마투르 2017/05/07 01:06

    기아팬이시군요~^^
    무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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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누나 2017/05/07 01:11

    뭔가 독립운동가의 스멜이 느껴진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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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중우주 2017/05/07 01:12

    수고 많으셨습니다.
    웹상에서 익명의 다수와 다수가 논쟁을하면서 서로 상대편에서 뻘짓하는 일부 분탕종자들을 상대방의 주된 의견으로 여기고
    적대적인 대결구도로 가는 건 별로 현명하지 못한 태도죠.
    살벌한 와중에 중간에서 애 많이 쓰셨을게 눈에 선하네요. 대선 마치면 좀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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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붕모드 2017/05/07 01:14

    행동하는 그대가 멋집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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