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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마지막 양심
독일 일본
미치광이들
아무도 미워 하지 않는 자의 죽음
책제목이 아마 그럴거에요
대학때읽어서 25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잉게숄이라는 중장비만 보면 다시기억나요
아니.. 1900년대에도 저런식으로 사형을 했었나요?
아니면 민족반역자로 찍혀서 저렇게 잔인하게 하는건가요..
백장미단(DIe Weie Rose)은 뮌헨대에 다니던 한스 숄과 소피 숄 남매 및 학우들에 의해 결성된 나치에 반대하던 학생 운동회로, 나치의 인종차별정책에 반대하는 전단지를 뿌리며 국민 의식을 촉구하던 중 나치에게 체포되어 리더였던 숄 남매와 단원들은 처형 당하고 가족들과 다른 단원들도 연좌제로 체포, 구금 등을 당하였습니다.
종전 후, 숄 집안의 잉에 숄이 그들의 이야기를 쓴 '하얀 장미'(국내에는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으로 제목이 번안되어 들어옴)는 나치의 공포 속에 숨죽여 살던 독일인들 사이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데 주저하지 않으며 끝까지 인간으로 살고자 했던 백장미단원들의 고결한 정신이 알려지게 됩니다. 뮌헨대에서는 여전히 그들을 기념하는 광장이 남아있습니다 :)
양심있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는데 그걸 지킬 여건이 안되면 대부분 굽히고 만다.
저런 상황에서도 그걸 지킨 사람은 위대하나 지키지 못했다고 나무라기는 하겠으나 욕하지는 못하겠다.
나도 지킬 자신이 없다.
나치치하 독일에도 양심은 있었다.묻지마 투표의 대구,경북에도 양심은 존재할 것이다.그 안에서 빨갱이라 욕먹는 그들이야말로 TK의 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