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짤주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팩 야채 구매 조심하세요

지난 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팩에 든 야채를 구매했습니다.
샤브샤브용 채소 라는 이름으로, 간단하게 요리 해먹기 괜찮게 손질 되어있는 듯 해 야채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상태가...

네, 안에 든 버섯, 배추 상태가 영 안좋네요. 특히 배추는 누가 봐도 못먹을만한 완전히 상한 배추가...ㄷㄷ
결국 배추는 거의 손도 못대고 죄 다 버리고, 그나마 상태 좋은 야채 몇 개만 건져 먹었네요.
야채를 발견했을 땐 이미 밤이고, 여자친구가 썩은 배추는 이미 다 버려서 들고 가서 따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마트 홈페이지의 고객센터는 매일 전화는 불가능 표시가 떠 있고, 이메일 문의는 1주일 째 묵묵부답이네요.
답답해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이런 글 올립니다.
여러분은 팩 채소 구매하실 때 항상 주의하세요.
대형마트라고 다 믿을 만한 게 아니네요..ㅠㅠ
이럴거면 차라리 시장바닥에서라도 야채 구매하는 게 훨씬 낫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