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귀 신고

드디어 복귀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중국 청두에서 출발하여 한국에 6시 도착해서 자가 격리 중입니다.
1년 반만에 들어오는데 그놈의 코로나때문에 해야될게 너무 많네요. 오자마자 핵산검사도 받고...
격리면제 대상자이지만 입국 핵산 검사 결과 나올때까지 자가격리해야된다 해서 격리중입니다.
인천공항 입국심사 받고 나오자마자 한것은 a1 박스 개봉이었습니다. 역시 카메라가 손에 없으니 뭔가 허전한게....
조카가 무슨 이렇게 비싼 카메라 사냐고 파는 사람도 삼촌이 작가냐고 물어봤다는군요.
그래서 사진 잘 못찍으니까 장비빨로 어떻게 해볼려고 그런다고 얘기해줬습니다ㅜㅜ
어쨋든 한국 오니까 좋은데 중국 생활이 길어서 그랬던건지 그립기도 하고 우리 탕웬도 보고 싶고 참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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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에서 비행기 타러 청두 공항까지 차타고 가는데 저러고 자고 있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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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박스 개봉 손에 익은 기계지만 설정을 다시 셋업하는 과정이 너무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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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격리하면서 테스트 촬영도 해봤습니다. 이제 한국에서 열심히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