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계속되는 2017년 포항지진 사건

포항지진은 2017년 11월 발생하였으나

아직까지도 스무명 남짓한 주민들은 임시대피소에서 거주중이라고 함

가장 큰 이유는 보상비가 문제인데

주택을 수리할 수 없는 경우인 '전파' 판정을 받은 주민들 일부 지원을 받고 이사하거나 집을 철거했지만

시설을 고쳐 쓸 수 있는 정도로 파손된, 즉 '소파' 판정을 받은 아파트는 100만원을 지원해줌

이게 "소파" 판정을 받은 건물인데, 건물 이곳저곳에 아직까지 금이 가있고 건물이 뒤틀리면서 방문은 제대로 닫히지 않는 상태라고 함

위에 임시대피소 텐트에 거주하는 분들 외에도 조립식 가건물(컨테이너)에 거주하는 가구도 24주택이 있다고 하고.

그 외에도 LH 임대주택으로 가 계시거나 대부분 철거비용에 비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등 피해의 여파가 아직까지 있는 상황임

그리고 오늘. 바로 오늘(7월 29일)

포항지진과 관련한 1년 3개월의 진상조사 결과가 드디어 발표났는데

결국 초기에 논란이 있었던대로 위험관리 부실 및 은폐 정황이 사실로 드러났음

검찰조사와 처벌. 그리고 보상까지는 향후 몇년 이상이 걸릴 예정이고 이게 얼마나 이뤄질지 모르겠지만..

하루라도 빠르게 피해자분들이 구제받고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