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야 스포)현재 논란인 캐릭터

 

 

 

오사라기 코바치

 

이이노의 친구지만

이시가미를 좋아한다는 설정의 캐릭터.

 

 

중학교 폭력 사건 이후

이시가미에게 정말로 그런 일을 벌인 게 사실이냐고 묻자

이시가미가 '너랑 관계 없다'며 선을 긋자

 

그대로 관계가 악화됨.

 

 

둘을 응원하던 오사라기는 이시가미의 도움을 받던 이이노가

이시가미를 외면하는 것처럼 보이자 실망함.

 

 

 

 

결국 자기도 아무것도 못 해줬지만

그래서 자기였다면 그러지 않았을 거라고 이이노와 대립각을 세움.

 

 

 

문제는 이이노가 정말 아무것도 안 한 게 아니라

그렇게 절교에 가까운 상태에 있었음에도

유급 당할 위기이던 이시가미를 진학 시키려고 몇 번이나 선생에게 항의했고

 

그 덕에 교장 눈에 띄어 진학을 성공시켰고

그 덕에 학생회의 눈에 띄어 구원 받을 수 있었음.

 

친구이자 지도위원장 신분에 있는 이이노로선 정말 최선을 다 했다는 것이고

정작 이이노는 오사라기가 숨기고 있어서 이시가미가 자길 도왔다는 사실 자체를 모름.

 

 

게다가 중학교 시절 오사라기는 이시가미가 그럴 사람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정말로 아무것도 안 했다'는 점에서 도대체 얘가 이이노를 원망하며 자격을 다질 명분이나 정당성이 있냐는 논란이 생겼고

 

 

정작 관계없는 오사라기를 돕다가 욕을 먹거나

조금 관계 있었을 뿐인 오오토모를 도우면서도 끝까지 상처받지 않게 하려고 참던 인물이 주변에 있어서 더 비교 되고 있음.

 

 

무엇보다 정말 둘을 이어주게 하고 싶었으면

이이노한테 이때까지 널 도와주던 게 이시가미라고 말해줬으면

 

이이노 성격상 필사적으로 이시가미의 도움이 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텐데도

'정말 아무것도 안 해서' 이시가미는 몇 개월을 힘들게 살았음.

 

 

 

 

 

 

게다가 고교 이후 츠바메와 이어주려고 도와줬다는 부분도

그 방식이 타인의 마음은 고려하지 않는 방식이라 이 부분도 언급되고 있음.

 

 

오사라기가 단장하고 사귄 이유가 명확하게 설명이 안 되고 있었는데

 

츠바메와 단장이 썸타는 걸 막으려고 사귀는 방식으로 이시가미를 도와줬다는 추측이

오사라기가 연애혐오자란 것이 밝혀지면서 설득력을 얻고 있음.

 

문제는 잘 사귀면 되는 건데, 츠바메와 이시가미가 썸타기 시작하니

더 이상 단장이 위험 대상이 아니니까 차버렸고 진심이었던 단장은 크게 상처받음.

 

 

 

 

 

일본 반응도 영 좋지 않은 편.

 

 

 

물론 옹호하는 측에선 오사라기도 자기 첫사랑을 포기하면서까지 둘을 응원하려고 했던 입장이라

이런 저런 복잡한 감정을 가지는 것 자체는 이해를 한다는 반응도 많지만

 

 

오사라기를 비난하는 측에서는 최소한 아무것도 모르면서도 이시가미를 진학 시키는 데에 힘쓴 이이노에 비해

정말 중학교 당시 아무것도 안 했던 오사라기가 이이노에게 자격 운운 하는 건 좀 아닌 거 같다는 의견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