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실제 죽은 시체의 머리가 적나라하게 나오기 때문에 비위가 약하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라
디오고 알베스(Diogo Alves)
(1810~1841)
1836년부터 1840년까지 약 70명의 사람들을 살해했던 포르투갈의 연쇄살인범
디오고는 알칸타라 계곡의 수도교에서 주로 범행을 저질렀는데 메인 타겟은 농민들이었다
추수를 마친 농민들이 수확물들을 팔기 위해 오는걸 노려서 다리 위에서 그들을 위협해 금품과 돈 될 만한 것들을 갈취하고 피해자를 다리 밑으로 떨어트려 살해해서 자1살로 꾸미곤 했다
당시 경찰들은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해서 피해자들이 정말로 자1살했다고 판명하여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결국 리스본 시에서 수도교에서 죽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이유로 다리를 폐쇄했다
그렇게 디오고는 범행장소가 사라지자 직접 사유지를 공격해서 범행을 저질렀고 이 과정에서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았다
한가지 소름끼치면서 화가나는 일화가 하나 있다
그의 피해자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과 학생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경찰이 이 범행에 대해서 죄책감이 안 느껴지냐며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한번 죄책감을 느낀적은 있다. 애기를 다리 밑으로 던지기 직전에 나를 보면서 방긋 웃었는데 그땐 좀 마음이 아프긴 하더라."
결국 사형을 받아 참수된 그의 머리는 당시 학자들 사이에서 인기였던 골상학의 연구를 위해 포르말린통에 넣어져 보관되었고 지금까지 내려져 오고있다
참고로 골상학이 뭐냐면 옛날 누구의 뇌구조니 뭐니 하면서 이런식의 짤이 인기였는데
이게 바로 골상학이다
인간의 뇌엔 특정 행동과 생각을 담당하는 부분이 있기에 뇌의 크기나 생김새를 통해 연구할 수 있다는 것
물론 중세시대의 연금술처럼 허황된 학문이었지만
뇌의 특정 부분이 담당하는 부분이 다르다는 모듈성을 찾는 것엔 어느정도 기여를 한 학문이다
나중에 예토전생시키는거 아니냐
미1친놈이네
백백교도 그렇고 그시대 학문 트렌드인가
뇌세포 다 파괴되서 뇌가 고무지우개랑 비슷한 수준이라서 힘들듯
눈이 소름돋네
루비온 2021/07/29 02:18
나중에 예토전생시키는거 아니냐
간사합니다 2021/07/29 02:27
뇌세포 다 파괴되서 뇌가 고무지우개랑 비슷한 수준이라서 힘들듯
뾴태아죠찌후욱흐욱 2021/07/29 02:21
미1친놈이네
테토테토루 2021/07/29 02:23
백백교도 그렇고 그시대 학문 트렌드인가
CLEASKY 2021/07/29 02:26
눈이 소름돋네
메르스스타일 2021/07/29 02:28
은근 사람뇌나 머리 보관하는거 흔한일인거 같더라 아인슈타인도 뇌 분할되서 이곳저곳에 있었던거 생각하면
루리웹-3709218395 2021/07/29 02:29
대머리로 200년을...
메에에여고생쟝下 2021/07/29 02:29
징그러운데 또 신기하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