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 해운대서 사전 투표했기 때문에 해운대 선관위에
전화했습니다.
나 : 오늘 선거했는데 투표용지에 후보자들이 여백없이 따닥
따닥 붙어 나왔다. 후보자가 많아 그러겠거니 했는데 오늘 선관위 배포 사진에서 보면 여백이 있었다. 심지어 여백이 없는건 없다고 하던데 이게 무슨 소리냐.
선관위: 처음 듣는 소리다. 그럴리없다.
나 :오늘 내가 그거 때문에 잘못 찍지 않으려고 진짜 조심했다.
정확히 기억한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난리인데 확인 해보셨느냐
선관위 : 확인해 보지 않았다. 기계 오류인듯한데 확인해보겠다. 유효무효의 대상이 되진 않을것이다.
나: 이거 전국적인 현상이다. 엄청난 수로 알고 있다. 그리고 수개표가 아니라 기계로 인식하는건데 이렇게 용지가 중구난방이면 인식이 된다는게 말이 되느냐.
선관위 : 그렇다 하더라도 미분류표로 인식되어 모두 집계될것이다.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다.
... 판단은 읽는 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99프로 발언 그대로 축약해서 올렸습니다.
저는 언론사 제보를 준비하겠습니다. Jtbc로 가야겠죠??
https://cohabe.com/sisa/20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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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어느분한테는 붙어있는건 무효표라 했다는데 이것들이 진짜..
거, 미분류 사랑이 대단하네.
내일 투표하려던 참에 이거 참 뭔지 정말 선관위 대답은 다르게 유추하면 미분류가 되게 미리 했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지 않나요? 이거 꼭 제보하세요 일단 뉴스룸이 개중 낫겠네요 꼭 제보하세요 ㅠㅠ 큰 일 하셨습니다. 뭐 이런 .
내일은 용지 한번 더 확인하고 하려는 사람 늘어날텐데.. 내일부턴 바른용지만 인쇄되도록 설정하면 그냥 끝ㅋㅋ하... 오늘도 사실상 언론이나 어디든 노출된게
없고 제보만 있어서 여러가지로 애매함ㅠ
따닥따닥은 무효표 할것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K=1.5만드려고 수작부린거 아닐까
의심해봅니다
개표참관인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해졌습니다...
지들끼리도 중구난방이네요
당연히 해운대선관위에서 전화받으시는 분은 최말단이고 정해진 답변 읊을거고 지극히 정상적인 답변 들으신거같네요. 윗대가리 하는말을 들어봐야죠
이 놈들이 또 어디사 개수작 부리는 거 아닌가... 오늘은 일때문에 내일 투표하러 갈건데 저러면 선관위애 전화해서 난리칠거다
칸이 붙어있는 투표용지라든가
도장이 안찍힌 투표용지 발견시엔 무조건 참관인 부르세요~!!
참관인이 사진찍어서 증거남겨야 한답니다
직접 찍으시면 벌금물어요
차근차근 생각해 봅시다.
1. 정말로 붙어 있었고 투표용지가 짧았다.
> 관외 투표 봉투에 안접어도 들어가야 하는데 관외 투표 봉투에 투표용지를 접지 않고서는 봉투 안에 투표용지를 넣을 수 없음. 재보궐 선거 지역의 경우 짧은 투표용지를 하나 더 받았는데 그걸 대선 투표용지가 짧았다 착각하는 것.
2. 정말로 붙어 있었고 투표용지는 길었다.
-여백이 합성 사진처럼 길게 있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 아무도 없음
-여백은 거의 없었다 > 그럼 칸이 엄청 커지니 수전증이 다리떨듯 엄청 심해서 무효표 될까봐 걱정했다고 말하는게 됨.
3.기표 칸은 작았고 간격은 좁았다.
-정답
혹시 무효표 되는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들었는데 투표하고 와서 보니 투표용지가 2종류다 붙어있는 용지가 있었다는 선동이 일으킨 착각이죠
미분류표 만들어야 1.5하니까 그런걸까요? 정말 신뢰가 바닥입니다.
나 :오늘 내가 그거 때문에 잘못 찍지 않으려고 진짜 조심했다.
이 부분 공감이요! 저도 그래서 확실히 기억하는거거든요. 근데 이격이 없으면 투표용지도 짧아야 한다던데 또 그렇지는 않았어요. 되게 길었고 이격있는 투표용지 칸이랑 높이도 같았어요.
혼란스럽네요 ㅠ
이번에 개표말이 많고 사전투표는 좋은 먹잇감같아서 일부러 본투표 기다리고 있네요.
바쁜일 없으면 본투표하면 좋겠네요.
저도 칸이 전부 붙어있는 투표용지에 투표 했습니다. 투표용지는 길었고요 아래위로 여백이 컸던걸로 기억합니다.
칸이 좁아서 중앙에 찍으려고 노력하고 잘 말리려고 후후 ~~ 했던것만 기억이 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