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사면발이님 글보고 써봐여

저 헬스장에서 바지 입었다 피부병걸려서 한동안 고생한 이후로는 절대절대 옷 안입어여 수건도 가져가서 쓰고 샤워실에서도 샤워안했어요 ㅠㅠㅠ유별나다 하는데 피부병 걸리고 얼마나 가렵던지 ㄷㄷㄷ 조심해야돼요

헉... 노팬티로 바지 돌려입으면 속옷 돌려입는거나 마찬가질텐데 조심해야겠네요

락커는 왜요?

저도 일년전쯤에 이런글 댓글로썼었는데 여전히 모르시는분 많으시는것 같음.. 저야 뭐그런거 크게 신경안쓰고사는 사람이라 헬스장에서 주는거입지만 그래도 속옷은 입어요 ㅋㅋㅋ 그거만은 포기못함

바지안에 양파망 없어요?

저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도 귀차니즘에 오천원씩 내고 운동복 대여했거든요.
근데 간혹 어떤 운동복 입으면 너무 가렵더라고요.  따갑기도 하고
그리고 항상 몸에 빨간 반점 같은거 올라오고요..처음에는 제몸이 이상한건가 싶었어요.
어느날은 수건으로 얼굴땀닦는데 다음날부터 좁살여드름처럼 얼굴에 올라왔어요.
저희쪽도 맡겨 가져오는거 같은데 혹시나 약품이나 세제를 잘 안행구는가싶어서..제몸 제가 챙기자 하고 개인 운동복쓰고 개인 수건 가지고 다니는데 몸에 났던것들도 없어지고 위같은 모든 증상이 해결되었어요!
물론 제 피부가 민감할 수 있었겠지만...확실히 저는 운동복 대여는 이제 못하겠더라고요.

사면발이 글이 뭔가해서 한참 뒤져보고 왔네요. 소오오름.  샤워하는 것도 위험한가요? 거긴 같으 물건 안써서 괜찮을 거 같은데 왜 인가요? ㅠㅠㅠㅠㅠ

ㄷㄷㄷㄷㄷㄷ
저는 티랑 수건은 쓰는데..
수건도 찝찝할 수 있겠네요..
에효 살 쪄서 개인 운동복 못 입고 있는데 ㅠㅜ 참...

전 수건 덜 말랐을 때 나는 냄새가 싫어서 안 썼는데 더럽기도 한거였군요. 읔

ㅠㅠ제 글을 보셨군요....
오늘 병원가서 궁금한것들을 적어가서 다 여쭈어 보았는데요 사면발이가 몸에서 이탈되면 생존 시간이 짧다는데 진짜 어떻게 빨았길래 그랬던건지(물론 헬스장이 원인인지는 모르지만....) 아니면 바지는 땀이 많이 안묻으니까 다시 가져다 놨을 확률도 있겠네요
이번주에 헬스장 가서 저 앞으로 옷 대여 안한다고 환불해달라고 하려구요

어헠ㅋㅋㅋㅋ기절초풍.....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앞으로 귀찮아도
내운동복 싸갖고다니겠습니다ㅠㅠㅠ

헬스장의 위생 관리 상태가 최우선이긴 하지만 헬스장같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시는 시설의 경우
각자의 사생활이나 위생 상태가 어떤지 모르는 거 잖아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개인 운동복과 타월 쓰시고
귀찮으시다면 상의는 몰라도 하의는 절대 같이 입지 마세요.
하의야 말로 사생활 문란하거나 위생 지저분한 사람이랑 세탁만 하고 같이 입는 개념이면
병 옮아요.
사*발* 글 쓰신분 안타깝긴 헀으나
대체 무슨 생각으로 여러 사람이 같이 입는 옷을 팬티도  안 입고 쓰실 용기(?)를 내신 건지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헬스장이나 기타 운동 시설의 세탁물 처리하는 건 많이 봐서 잘 알지만
설령 잘 관리를 한다고 해도 살균 세탁이 아닌 일반 세탁하면
오만 체육 시설의 오만 사람이 쓰는 걸 "빨래"만 해서 입는 겁니다.
참고하세요

수건...우웨엑..ㅠㅠ...
바로 작년만 해도 헬스장 매일 다니면서 수건 사용했는데.......ㅠㅠㅠㅠㅠ

사실 저도 공용양파망+소중이 합체 스타일인데 이런 무서운일이 벌어질수도 있겠네요. ㄷㄷㄷ
땀에젖은 팬티 다시 입고 나가기 머한데.. 속옷을 싸들고 다녀야 하는걸까요? ㅜㅅㅜ

잠자리... 거기서 왜 나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