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후보 지지선언 가장 먼저하신분

에이. .  나이가 한두살 더드니 눈물만 많아지네. .

참 오늘 많이 울컥하게 하는 시게입니다.
사실 두번 눈물 떨구었습니다.
전 바람개비도 싫고 노란색도 싫습니다.
그냥 아파서 싫습니다ㅠㅠ
지독한 심상정이도 그래서 싫습니다.
암것도 모르는 안철수도 싫습니다.
짓밟아놓고 자기 살자고  또  꺼내서 짓밟은 홍준표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일 아니고 내 앞가림에 바쁜  유승민은 딱 그만큼의 그릇입니다.

두고두고 귓가에 울리는 음성..
가끔은 듣고 있지 않아도 그분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

문 후보님 청와대 입성 전부터 계속 정계에서 프러포즈는 있으셨죠. 엄청 칼 같이 거절하셨고요.
(feat.서릿발 같은 청와대 왕수석 포스)
그래서 한때는 당에서 고고한 척 한다고 욕도 많이 먹었더랬죠ㅠ 이미 청와대 들어간 것 부터 정치판에 발 들여놓은건데 대체 왜 안하냐고.
노통께서도 슬쩍 권하시기도 했으나 문후보가 나는 정치 절대 안 한다고 딱 자르셨죠.
노통 대선 치를 때도 입당은 안하신채 부산 지역 선대위? 맡아서 하셨다고...
노통 당선 시키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고 했을때 노통이 나 당선 시켜놓고 너 어디가냐는 말로 붙잡으시니
그럼 나 정치하라 소리만은 절대 하지 말라고 몇번 다짐 받으시고 청와대 들어가신 거니까요.
문후보님은 어릴때부터 반장 선거 한번 나가 본 적도 없을 정도로 샤이보이ㅋㅋ라서
앞에 나서서 해야하는 정치는 본인이 못할 것 같은 일 중 하나였고
정치 판에 들어와서는 본인의 본래 가진 성격을 지키지 못할거라고 생각 하셨대요.
노통이 고생고생하시다가 퇴임 하신 후 아끼는 주변인들에게 정치하지 마라 하셨던 말씀도 잘 새기고 사셨건만 그걸 국민의 열망이 18대 대선에 끌고 나왔던 거죠ㅠ
혹시 노통은 언젠가 자신의 친구 문재인을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대가 오리라, 국민들이 자기 친구를 알아 볼것이라는 선견지명이 있으셨던건 아닐까..
그래서 당시 정석이던 보좌형 비서실장이 아닌 국정전반을 아우르며 직접 참여하는 참모형 비서실장으로 미리 트레이닝 하신 건 아닐까- 하는 상상력을 발휘해봅니다.
참 보고 싶네요.... 우리 노짱.

ㅠㅠ

사전투표 하고왔습니다.
일부러 초록색 옷입고 했습니다.
음모론이겠지만 혹시나 파란색 옷많이 입고 투표한 통은 장난질 칠까봐서요 너무 망상이긴하죠..
옷은 초록 표는 따봉입니다.

추천을 하지 않을수없네요

죄송한데 이 영상의 풀영상 보려면 어떻게 검색하면 되나요  언제 어디서 연성한 것인지 배경을 좀 알수 있을까요??  이런 영상이 있는지 첨 알았는데 정말 좋네요!!

왜 노무현 대통령 영상은 볼때마다 눈시울이 붉어지는것입니까.....보고싶습니다. 그렇게 걱정하시던 국민들이 이제서야 하나 되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