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아기 돌잔치 한국나가서 했을때도
아기 스튜디오 촬영 해주셨던 기사분에게 5만원 따로 드리고,
본식날 메이크업 하시는 분께도 5만원 따로 드리고,
본식 촬영해주신분은 정말 열정적으로 촬영해주셔서 10만원 따로 챙겨드렸네요..
하지만 식당이나 택시같은 경우엔 거스름돈을 안받으려니 건방져보일까 고민했던 기억도 있네요.. ^^
https://cohabe.com/sisa/206833
미국에서 오랫동안 팁 문화에 익숙해지다보니 가끔 한국 나가서도 팁을 주게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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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는 가끔 친절한 기사분이시거나~
정말 중요한 약속시간 안 늦게 도착해주시거나~
500원 위로 나오거나 하면 잔돈 안받습니다~
기사분들도 고마워하시구요~
우리나라도 중식이나 일식 같이 서빙을 많이 하는 경우 팁을 주곤 하죠
저는 팁문화가 참 좋은것 같습니다. 계산하기 귀찮긴하지만 노동을 존중해주는 의미에서 좋은것 같아요
미국에서도 문제가 많다고 없애자는 운동이 일어 나고 있습니다
그런가요? 저는 금시초문이네요... 문제라고 한다면 팁을 고려해서 최저임금을 안주는건 문제인것 같긴합니다.
팁을 받는 직종은 어차피 일반 직종보다 최저시급이 훨씬 낮게 책정되어 있다고....
팁도 완전 자율이면 좋다고 보는데..(예는 바로 택시잔돈)
미국은 안주면 쌍놈되는상황이라 ㅋㅋ
팁 받는 서빙 직종 최저시급이 2500원 정도러 안 받으면 굶어 죽는다고 하네요
다른 주는 사정을 모르겠는데
캘리는 최저시급이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워낙 물가가 높고 주거비가 비싸서 팁을 안주면 좀 애로사항이 생기는건 맞습니다.
미국사람이 그러네요
말없이 부과되는 service charge로 손님이 고소하여 이긴 판례가 이미 꽤 있습니다
미국 식당팁..
미국인 식당은 해당 서버가 팁을 먹고
한국인 식당은 1/n을 주로 한다네요.
대개 기본시급 2불 전후로하고 팁을 먹는건데 고깃집같은 경우는 1주에 3일정도일하고 1천불 정도 받아간다네요. 그만큼 힘든 일이라긴 하는데..
윗 댓글에도 보이는데 미국에선 팁 없애자는 말도 나오는데 쉽진 않나봐요.
현금으로 팁 받는 사람들이 세금을 정확히 낼까에 의문을 갖습니다
얼마전 모임에서 횟집에 갔더랬죠
스끼로 초밥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죠
제가 초밥을 좋아함..
서빙 이모에게 초밥좀 더줄수 있느냐 물으니
초밥이 없는데... 이러며 있으면 갔다주겠다 하더라고요
근데 깜깜 무소식 이던중..
옆에 친구넘에게 아 초밥더달랬더니 안주네 하며 야기했더니
친구가 서빙 이모 부르더라고요
글더니 만원주면서 초밥 좀 더 갖다줄수 있느냐 하니
없는데... 하고 가더니 3분뒤 초밥 갖다줌.. ㅋㅋ
미국 팁 문화는 이렇게 설명 할 수 있습니다
식당은 돈 쓰기 싫고 그 돈은 손님 너가 내라
그래서 최저임금 합법적으로 적게 주고 팁 챙기라 이거죠
식당은 그럼 시급 2500-3000원 주고 알바 쓰면서
음식 값은 그대로 다 받고, 서비스 차지는 손님이 따로 내고..
장사 잘되던 안되던 식당 입장에선 크게 돈 나갈일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