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상가 '인기 시들',.,.,급매물 속출

지들끼리 권리금 주고받고 먹고 하던거
어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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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공급과잉·소비 위축’에 ‘금리 리스크’까지 부각되자 수도권 2기 주요 신도시 상가 시장이 휘청이고 있다.
시세차익과 임대수익을 바라며 상가 투자에 뛰어들었던 사람들이 금리 인상 압력 속에 출구전략을 모색하자 급매물과 ‘마이너스 피’ 매물이 쌓이기 시작했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던 신도시 ‘상가주택’도 웃돈이 빠지는 중이다.
대표적인 곳이 화성시 동탄2신도시로, 인근 아파트가 대거 입주하면서 전세금이 하락하고 상가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률 저하 우려에 선뜻 사겠다는 사람들을 찾기 힘들어졌다.
동탄2신도시 A공인 관계자는 “1층은 상가, 2~3층은 집을 지을 수 있는 이주자택지의 상가주택이 한때 인기를 끌어 웃돈이 3억 원을 오가면서 15억~23억 원에 거래됐지만 요즘 시세가 떨어지기 시작했다”면서 “15억 원짜리가 13억 원에 급매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주자택지란 택지개발지구에 살던 기존 거주민에게 주어지는 땅으로, 단독주택이나 상가주택을 지을 수 있다.
3억4천만~3억5천만 원 선이던 270~300㎡ 면적의 이주자택지는 6억5천만~7억 원 선으로 껑충 뛰었고 이후 들어선 상가주택은 지난해 15억 원 이상을 호가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12억5천만~14억 원 선으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