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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문 후보를 뽑겠습니다만 약속은 해주시죠.

오유 사람들, 분명히 군게 사람들에게 약속했습니다.

정확히 '이번 대선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문재인을 뽑아야 된다'고 말한 사람 한둘이 아닐 겁니다.

이건 거짓말 아니죠? 저도 공감합니다. 그래서 문 후보 뽑을 거고요.


실제로 전 제 한 표 뿐만이 아니라, 주위에 있는 보수적 사람들을 상당히 돌려 놓기까지 했습니다. 여러 표이지요.

그래서 전 앞서 말을 믿고 '이번 대선은' 분명히 문 후보를 뽑을 것입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다음 총선, 다음 대선 때에는 분명히 지금의 20/30대 남성들의 편이 되어주어야만 합니다.



지금의 자칭 진보라 칭하는 인간들이 양성평등이 아닌, 계속해서 여성 우월주의를 천명하는 집단과 함께 가겠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남자들 바보 아닙니다.


그저 대의가 무엇인지 알고, 당장의 이익보다 더 나은 게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간신히 화를 억누르고 참고 있을 뿐입니다.

5년 뒤에도 과연 지금과 같이 침묵하거나 양보하는 20/30대 남성들이 여전할 것인지는 상당한 의문입니다.

참다참다가 분노가 폭발한거고, 화를 잘 안 내는 남자들이 정말 진심으로 화를 낼 때는 굉장히 다릅니다. 얄짤 없고, 절대 뒤도 없습니다.

미국이 트럼프가 괜히 당선이 된 게 아닙니다. 한국도 그런 상황 오지 않으리란 법 없습니다.



5년 뒤에도 지금과 똑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장담하건데 그땐 상황이 굉장히 다를 겁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입으로 군게의 입장을 이해하거나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말한 분들 한둘이 아닙니다. 그리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분들 하나하나 기억해두었다가 나중에 만약 말을 바꾼다거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정말 철저하고 싸늘하게 돌아설 생각입니다.


분명히 말하는데, 만약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 이건 우리가 아니라, 그쪽에서 먼저 배신을 한 겁니다.

그리고 그땐 지금의 자칭 진보 세력들이 새로운 적폐 세력으로 등극하는 겁니다.



당신들이 입으로 욕하고, 촛불 모아 그토록 퇴진을 염원하던 그 대상이, 놀랍게도 바로 당신들이 된다는 겁니다.


댓글
  • Radiance 2017/05/01 12:18

    차라리 중고나라 삽니다 게시판에 플스4 산다는글 올리고 선입금후 제대로 플스4를 받아보길 바라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가장 표가 필요한 이시점에도 묵살하는데 그때라고 달라질리가.....심지어 전현직 의원들마저 침묵하거나 틀에박힌말만 하면서 공약 그대로 간다고 하고있는걸요.
    어쨌든 개인의 선택이니 왈가왈부는 못하겠지만 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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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그니토 2017/05/01 12:18

    바로 지선 총선부터 조지면 됩니다
    5년 안 기다리셔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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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타와팬티4 2017/05/01 12:21

    불과 5년전엔 무효표라도 찍으라 했던 여론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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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기부(남산) 2017/05/01 12:21

    전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100프로 신뢰못하니까요
    문재인이 대통령이되더라도 막강한 권력을 쥐게해주지 않기위해 과반 이하득표를 목표로합니다
    어쨋든 서로 길을 다르나 도착지는 같을수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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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사자 2017/05/01 12:26

    대선인 상황과 군게와 시게의 분란조장러들이 문제지 20-30 남성의 피해와 역차별에 대해서 오유의 대부분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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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금동 2017/05/01 12:27

    글쎄요, 현재 돌아가는 판을 보면 대선 끝나면 철저하게 버림받으실 거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대선 직전인데도 무시로 일관하는 후보에, 그 정당에, 또 무효표 아무 영향없다고 실컷 조롱하다 발등에 불 떨어지니 그제야 부랴부랴 영업이나 해대는 지지자들.. 딱 싸이즈 나오지 않나요? 사람이 쥐약을 꼭 먹어봐야 죽는 걸 아는 게 아니잖습니까.
    전 저 나름대로 계속해서 영업하여 반드시 과반 막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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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꼬추에점화 2017/05/01 12:28

    여기 올려봐야 군게사람들만 볼텐데....용기내셔서 시게 올려보심이... 뭐 이런글도 신성모독이라고 할 종자들 한둘이 아니라서 못올리시는것도 이해는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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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ThirdMan 2017/05/01 12:34

    솔직히 시사 게시판을 보니 이제 친노/친문 세력은 거의 신성시하는 기분이네요.
    무함마드, 예수, 석가 급입니다. 구역질이 나오네요.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하는데도 아군인 줄도 모르고 피아식별을 못하니, 그냥 적으로 만들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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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클라멘 2017/05/01 12:35

    작성자님! 댓글을 적고 있었는데 글이 지워져서 놀랐다가 군게로 왔습니다ㅠㅠ 글을 보신 분들이 작성자님의 뜻에 공감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결연한 어조에 놀라신 것이 아닌지 추측합니다ㅠㅠ 부디 너그럽게 헤아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죄송해요ㅠㅠ 저는 여성이고 작성자님 말씀대로 앞으로 2030 남성분을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려고 합니다ㅠㅠ 이번 대선 기간에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보고 들으며 느낀 바가 참 많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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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7사단장 2017/05/01 12:36

    시사게글 봤는대 지우셨군요 답글들 저도 봤습니다. 거긴 애초에 그럴 인간들이였습니다.
    속내는 그렇게 감춰놓고 와서 영업질이나리 사기꾼 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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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7사단장 2017/05/01 12:39

    가면 갈수록 갈길이 다르다  애초에 동지가 아니였음을 확인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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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들320데이 2017/05/01 12:39

    안 올려고 했는데 글이 지워져서 씁니다
    시게에 대표가 없는데 누가 그걸 보장해 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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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모프 2017/05/01 13:56

    게시글에 동의하며 저도 같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유재일님쪽을 기대하고 있거든요. 끝나고 극딜할거라고 예고 하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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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붉은낙타 2017/05/01 13:59

    지지합니다.
    지금도 지지하지만 그때도 지지하겠습니다
    문대통령되고나서 대선뽕빠지면 시게가 고인물인가 다시 판단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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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롱이 2017/05/01 14:02

    글쓴분께서 이해를 못하는 게 있는데.. 아니 외면하신게 있는데 약속은 했죠. 여성할당제 도입할거고요. 남윤인순을 필두로 여성부 확대개편하겠다고요. 공약.. 하도 안지키니깐 공약이 그냥 별거 아닌줄 아닌 걸로 아는데.. 공약이라는 것은 유권자 마음을 얻기 위한 퀘스트 과제입니다. 못하면 그냥 거기서 끝이지만 노력은 열심히 해보겠다는 거예요.. 문재인은 분명히 약속했습니다. 여성청년 할당제 시행하겠다고! 오유가 뭐 더민당 당직자들 모임도 아니고 이면계약하는 것처럼 이렇게 하시면 안돼죠. 시사게 저분들 그럴 능력도 위치에 없어요. 저분들도 그냥 글쓴 분과 같은 특별할 거 없는 유권자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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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곡 2017/05/01 14:02

    전 지금 역선택으로 홍준표를 찍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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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꼬추에점화 2017/05/01 14:03


    이글과 동일한 내용의 글을 시게에 올렸을때의 반응
    다른 댓글 몇개도 이거보다 심하진 않았었지만 비아냥대는 댓글들이었음
    결국 비공 뒷북에 작성자님 빡쳐서 자삭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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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wc7419 2017/05/01 14:04


    한달 전부터 믿고 기다려달라드만 결과가 이거고 개인적으로는 약속은 문캠에게 받아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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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롱이 2017/05/01 14:05

    돈갚겠다는 약속은 채무자나 최소 보증인에게 받아야 합니다. 채무자 친구에게 저친구는 갚겠지 착하니까? 응 우리 같이 약속하자 이래서 갚는 것이 아니구요. 정작 채무자는 돈 안갚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니는데.. 채무자 친구가 잘 설득하길 바라는 건 무리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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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봉★ 2017/05/01 14:05

    군게에도 날 선 분도 있고 부드러운 분도 있고  시게도 마찮가지죠. 무효표나 역투표는 개인의 자유니 존중합니다. 군게에 안타까운 마음에 글 쓰신분도 같은 마음이겠죠. 여기도 마찬가지로 좋은 반응은 없었으니까요. 시게에도 모두 나쁜 반응만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게시판은 단일 인격체가 아닙니다. 지금도 문재인 찍을거지만 군게 의견에 동의하는 분도 많고. 동의 못하는 분은 군게여러분 입장에서는 기분나쁠 수 있죠. 이명박근혜 지나오면서 노무현 보내고 이날만을 기다려온 사람들에겐 무효표나 앵그리보트가 짜증나고 싫을 수 있죠. 이건 누구 잘못을 탓할 문제가 아니라 봅니다. 서로를 집단과 단일계체로 인식하고 증오하는 일만은 그만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시게도 마찮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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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봉★ 2017/05/01 14:07

    어차피 이 일은 문후보가 직접 나서지 않는 한 풀리지 않습니다. 서로 의견은 좁혀질 수 없고 계속된 평행선이니 서로 자극하는 일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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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7/05/01 14:09

    이번 대선 후에 사회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아마도 군게에서 논란이 된 문제가 가장 큰 이슈의 하나로 떠오를 겁니다. 그러면 청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정치인이 나올 것이고 그 사람에게 투표할겁니다.  그건 님이 약속을 요구하지 않아도 너무 당연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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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wc7419 2017/05/01 14:11

    물론 개개인 판단과 기준이 다르니 글쓴 분 결정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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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tterbox 2017/05/01 14:16

    욕을 먹었으면 그 글을 남겨놔야 우리가 조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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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배숭이 2017/05/01 14:19

    굳어진 패러다임의 전환은 상당한 시간이 걸리죠.
    현재 30대 이상의 여성이 처한 사회적인 상황이 좋지않고요.. 특히 기혼여성의 경우는 심합니다.
    분명 20대 남성 분들이 정책에 자신들만 빠져있다 생각하시겠지만
    현재 문캠프 공약을 보면 군대의 처우개선및 복무기간 단축등 점진적으로
    20대 청년분들이 겪는 부담들을 덜려는 노력을 하고있다 보입니다.
    위와같이 한번에 정책을 바꾸긴 현실정치에선 어렵기 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개선해 나가봐요 우리..
    패미니즘이 혁명적으로 일어나 모든 패러다임을 좌우하는게 아니에요.
    저 사상은 정말 지겹도록 끈질기게 요구해왔고 정책에 반영된 이유역시 이런
    여성이 사회적인 약자로 피해를 받고있다는 공감을 얻어낼수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정치에
    영향력을 끼친겁니다.
    너무 급하게 가지 말자는 말이 길어졌네요..
    무효표에 대해 존중하고 그 판단으로 인해 원하는 바를 얻기 바랍니다.
    문재인에 대해 판단을 유보하신 분들 의견 역시 존중합니다.
    우리 모두 같은 사회를 살아갈 사람들이고
    방법은 틀리겠지만 좀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로 의견을 개진하고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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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wpswkd 2017/05/01 14:22

    걱정 마세요. 가장 큰 오해가 지금 20~30대 편을 안들어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진짜 20~30의 반대편이라면 문재인을 이렇게 지지하지도 않을 겁니다.  물론 저도 30대 입니다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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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발트스타 2017/05/01 14:27

    계속 고민했는데 이 글 보고 정리가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갈등됩니다.
    작성자 님 뜻대로 문재인 당선-총선에서 남성들 목소리 수렴이라면 좋겠지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문재인 투표했는데 결국 바뀌지 않는다면...하
    무효표가 전진도 후퇴도 아닌 정체라면 문재인 투표-당선-남성 목소리 무시라는 결과는 1보 아니 2보 후퇴가 될 거 같아 걱정입니다.
    올해는 대선 당일 전까지 계속 고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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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서웰즐리 2017/05/01 14:34

    문재인은 지지 못하겠고 이번에 과반 막은다음에 박주민이나 기다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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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키숭 2017/05/01 14:40

    지금의 20대 청년들은.. 제가 겪었던 20대와는 비교안되게 치열한 경쟁을 하며.. 지낸다 생각합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우리 사회 노동의 원동력이 되는 20대 30대의 가치를 높여줘야.. 사회가 바르게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한표 결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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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소리하는애 2017/05/01 15:13

    나의 한표가 당신과 뚯을 함께할것입니다.
    ?? 개오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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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DP1 2017/05/01 15:29

    그 시대적 요구는 아마 유리한 방향으로 계속 거론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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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식주의 2017/05/01 15:37

    저 스스로는 게시판 상관없이 그저 '오유인' 이지만, 시게냐 군게냐 따진다면 저는 시게에 속한 사람일 겁니다.
    제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다른 것 다 떠나 최소한 4대강 낭비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명확한 규명 및 처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가장 확실하고 공명정대하게 해결할 수 있는 대선 후보는 문재인 씨 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문재인 후보는 신이 아닙니다. 정권 잡고나서 어떤 실수를 할 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사람이 변할 지도 확신 못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일어나서 시민들이 다시 촛불을 들 때, 엄동설한에 차벽에 가로막혀 물대포 맞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소한, 차벽에 의해 지켜지고 있던 사람이나 집회에 나오지도 않았던 사람보다는 차벽 이쪽에서 시민들과 함께 있어준 사람이 같은 짓을 하진 않을거란 믿음이 조금이나마 더 있지 않겠습니까?
    육군병장을 만기 제대한 예비군의 한 명으로써 감히 말씀드립니다.
    일방적인 여성 우대 정책만이 실행되고 군대에서 소중한 청춘을 낭비해야 했던 남성에 대한 보상이 무시된다면, 다음 대선 - 총선은 커녕 그 순간부터 바로 시위 시작할 겁니다. 최소한 저 한사람은 정말 가만있지 않고 행동할 겁니다.
    복지정책으로 수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었던 22조로 녹조라떼를 만들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꽃다운 어린 학생들을 수 백명이나 죽음으로 몰고 가고서도 몸 편히 호위호식하는 자들을 그대로 보고 있을 수 없기에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것 입니다.
    남성 군 보상에 대한 마음이 군게의 여러분과 결코 다르지 않음을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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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eItBetter 2017/05/01 16:30

    지금도 안해주는 약속 나중에 해줄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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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은구공탄 2017/05/01 16:41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저 또한 문재인후보를 지지하지만 맹목적인 지지에 대해선 반대합니다. 왜 문재인한테만 그래? 라기보단 이 나라의 대통령이기에 우리는 더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목소리내지않고 개돼지취급 받았잖아요 이젠 서로 목소리를 높이고 더 나은 정책을 국민이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생각 가진 문재인 지지자들 많습니다. 그냥 맹목적 지지에 동참하지 않을뿐이죠..
    함께해요 힘이되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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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소리 2017/05/01 17:55

    본인 소신대로 나와 정책이 맞지 않다면 무효 혹은 다른 후보를 찍어도 되요 그게 민주주의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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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스타 2017/05/01 18:03

    그걸 누가 보장할까요.
    어차피 시간 지나면 잊혀질거고,
    약속 한다고 해도 그거 나중에 상황 바뀌어서 모른척해도 아무런 방법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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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츄잉곰 2017/05/01 18:05

    전 필히 같이 싸우겠습니다. 꼭 함께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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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나미냥 2017/05/01 18:06

    약속하고 말고 없네요ㅡ 저는 원래부터 그 입장이었으니까요.
    내 남자친구, 내 남편, 내 아이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겁니다.
    저는 문 후보님도 지지하지만, 2030 남성분들 역시 지지합니다.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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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니가다해 2017/05/01 18:06

    다음 대선 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문이 대통령 되고 부터 지지해드릴 것입니다. 저도 문후보님을 뽑을 거지만, 여성 할당제는 좀 아니다 생각하거든요.
    참고로 전 여성이고, 혹시라도여성 할당제 폐지에 대해 여론이 형성 된다면 응원해 드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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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립국 2017/05/01 18:10

    함께 가면 외롭지 않습니다.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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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곰땡이 2017/05/01 18:15

    딴건 몰라도 군생활 공무원 반 수준이라도 되도록 촛불들일 있으면 분명히 들겠습니다.
    아울러, 젊은 남성들만 희생해야하는 제도나 요구에 대해 같이 싸울 것을 약속드립니다.
    - 그동안 군게/시게 갈등에 대해 암말도 못하고 있던 꼰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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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문곰문 2017/05/01 18:15

    저는 문후보가 안그래도 종북이네 뭐네 하며 숨만 쉬어도 까이는 와중에  상대측(이래봤자 문후보 뺀 모든 반문연대)의 네거티브 대항하느라 더더욱  안보관을 공격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이 시점에 군문제에 대해서는 절대 공약으로 쉽게 말 안꺼낼거라고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말이죠). 하지만 문후보든 다른 후보든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 하는 그런 공약과는 별개로, 애초에 지금 군대문제를 보는 사람들의 사회분위기 자체가 달라졌음은 명백합니다. 아 사나이면 당연히 그거 가는거지 하면서 그 문제에 대해 뭐라 말도 못꺼내는 분위기가 아니라, 당사자들 사이에서도 지금처럼 군문제로 목소리 높이고 시끄러웠던적이 없었는데 지금 이게 큰 변화의 시기를 나타낸다고 느꼈거든요. 군게가 과격해진 부분도 그런 점에서 조금 이해가 가더라구요. 순간 폭발한게 아니라 쌓아놨는데 터트리지 못했던 것이 폭발했던거니까요.  그래서 누가 후보가 되었든 누가 대통령이 되든 그점은 명백히 변화해야하고 변화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정책이 먼저 만들어져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보다, 사람들의 의지가 커져서 정책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해요. 저는 군문제 관련해서는 진짜 이제부터가 첫 시작이라고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쌓인 불만과, 또 소외되는 듯한 무시당하는 듯한 점에서 감정이 상해서 좀 많이 과격해졌던거죠. 한번도 이 문제를 양지에서 제대로 터놓고 말해본적이 드물었으니까.... 대선전에 모든것이 해결되지는 않고, 공약으로 모든것이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대선후에도 계속 이 문제를 논의해야한다고봅니다. 대선끝났으니 사그라들고 그래서는 또 앞으로 대선이나 총선때말고는 군문제 이야기 못하게되니까요. 군게에서만 군문제 얘기해서는 답이 안나와요. 남자들사이에서만 목소리높여서도 이슈화시키기 힘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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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문에굵은똥 2017/05/01 18:15

    이런글 볼때마다 혹시 홍준표가 어부지리로 될까바 걱정되네요
    안철수 심상정이 표 갈라먹고,,,
    문재인이 아직 된다고 확신할수 없습니다.
    홍준표가 되면.... 생각하기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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