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의 성병과 낙태가 걱정이 됩니다.

부끄럽지만 여친이 개독입니다.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사귀었고

처음부터 개독인지는 몰랐는데....

일요일날 몰래 교회 가던것을 제게 들켜버렸습니다.

한술 더떠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교회에 나가는 광신도인데

뭐.... 상관은 없습니다.

개독이라면야 뭐..... 결혼 안하고 그냥 섹파로 사귀면 되니까....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키 교회 여자들은 낙태와 성병을 항상 안고 살지요.

목사.... 교회 오빠 .... 교회 아저씨..... 전도사.... 선교사 등등....

그래서 뭐 .... 여친도 일반 교회 여자들처럼 그런것에 노출되었을거라는 것은 알고 있고...

여친과 O스를 할때마다 콘돔은 반드시 끼지만...

키스나 오랄을 할떄는 정말로 불안합니다.

그런 것으로도 성병은 옮을 수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여친이 키스하려고 하면 무의식적으로 피하게 되고.... 여친은 매우 섭섭해합니다.

하지만 교회 안에서 옮겨지는 성병들은 일반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성병도 아니고 매우 심각한 정도인지라 

교회 여자 한번 잘못 걸리면 인생 쫑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성병 경험많은 개독분들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하면 성병 옮지 않고 성관계가 가능할까요?

교회 사람들끼리 공유하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낙태도 걱정입니다.

전에 뉴스 기사 보니까 교회 다니는 여자들은 목사나 교회 오빠 애를 가진 뒤....

남친이나 남편 애라고 잘도 뒤집어 씌우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