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326825&page=...
근데 스르륵도 그렇고, 오유도 그렇고.....진짜 주위에 저런 건물을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듯..ㅎㅎ
건물주면 다 먹고 노는것으로 아네요 ㅎㅎㅎ
저도 흙수저입니다 근데 대딩때 1년 과후배가 갑부였죠..부산 갑부..저도 부산출신....
서울에서 학교 다니면서 친하게 지냈는데...
그 친구 아버지가 학원사업으로 성공 부산 서면에 15층 되는 빌딩 소유....대략 70-80개 정도 임대하고 있었죠..
그때가 1995년 정도입니다...방학때 내려가서 구경도 가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아...너네 집은 그냥 놀고 먹어도 되겠다...."
그랬더니 이 친구가 정말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형 건물관리 쉬운거 아녀....."
그래서 제가
"뭐 다 사람고용하고 전문업체 맡기면 되지"
그러자 그녀석이
"형 그럼 사장이 밑에 직원시키면 출근안해? "
하는 말이 임대가 70-80개 사이인데..별 희한한 업체도 많고....그래서 법적인 문제도 걸리고, 공실률을 포함한 임대 계획 수립, 행정적인 절차, 관공서 공무원 정기 감찰, 시설 유지 및 보수, 건물 관리 인력 관리 등등...그냥 하나의 사업체라고..정말 결정할게 많고 손이 많이 간다고..
자기 형은 매일 출근한다고 하더군요..
그때 처음 알았죠..임대업도 쉬운 일이 아니구나..
그냥 앉아서 임대료만 받는 정도는 아마 임대점포 10개 이내의 소형이지 덩치 큰 건물은 그거 운영하는게 하나의 사업이라 결코 편안하지 않다고 하더군요..ㅎㅎ
https://cohabe.com/sisa/202771
얼만전에 나온 노벨상 대 건물주 이야기가 오유에서도 나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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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없는것보다 나으면 추천 눌러~!~!~!~!~~@@~"@줘요 ㅋㅋ
하는 일에 비해 벌이의 규모가 다르자나유....
사무실 7-80개 임대면 최소 임대료만 달에 억단위인데
음.. 반은 맞고 반은 아닌것 같네요. 걍 유지하는거면 그것까지 다 해주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그업체에서 제시하는 수익률이 마음에 안들어 직접 하시더군요.
제 친구 아버님께서 몇년전에 자기 건물에 프랜차이즈 입점 거부했어요. 월매출 10프로 준다고 했는데 계산해보시더니 수지 안맞다고 거절하더군요.
만일 맡겼으면 건물관리를 포함한 장기 계약까지 맺을수있는건데도 성에 안찬다고 하시더군요. 관점이 다른겁니다. 반면 신경안쓰고 있으려면 맡기면 만고 땡입니다.
자기 건물관리가 힘들까요?
남의회사 머슴살이가 힘들까요?
아닙니다
억대 임대료 받으면 그냥 달에 200주고 사람 몇명 쓰면 돼요 ㅋ
위에 쓴 내용들 전문분야인 퇴직자들 하려고 널렸습니다
본문내용은 한달에 몇천 단위 받는 건물주들 사정임 ㄷ ㄷ
5층 미만 소형건물이야 그렇지만 건물 높아지고 많을수록 관리하기 힘든건 사실입니다.
모두 외주 맡기게되면 비용도 상당하구요 건물도 감가상각의 대상이기에 그 비용도 감안해야됩니다.
임대업도 예전같지 않아요..
임대 70~80개 사이면;;;;
진짜 관리 외주맡기고 매일 해외놀러다니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살고 싶을 것 같네요;;;
근데 막상 부자인 사람들보면 그렇게 못살더라구요
건물 감가상각비, 유지보수비 생각하고 외주까지 맡기면 은행 이자보다도 안나와요.
딩동댕.
뭐 과거부터 건물 들고있던 분들은 논외지만...
근 3년 사이에 건물 산 건물주들은 외주는 택도 없습니다.
건물 감가상각비, 시설유지비, 각종 비용에 외주까지 맡기면 정말 은행 이자만도 안남습니다.
특히 서울 내 강남 같은 경우는 임대수익보다 시가상승보고 투자하는 편이라..
공실나도 임대료에 못맞추면 임대 안받죠.
생각보다 대형건물 공실률 높아요.
삼성사옥 옆에 있는 GT빌딩이 현수막 붙일 정도면 강남 분위기 대충 나오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