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갓지은 밥과 뜨거운 국물
구수히 퍼지는 된장찌개 냄새
아삭히 익어 늘 빠질수없는 김치
고소히 스며드는 참기름향,
지글보글 음식 볶는 끓는 소리,
달그락 달그락 수저 놓으며
많이 먹어, 천천히 드세요, 더줄까? ..
다정한 목소리가 있는
잘먹겠습니다..잘먹었어..
고마운 목소리가 있는
집밥으로 사랑 보여주는 방식..
반찬이랄게 몇개 없는 몸부실한 날에도
이맛저맛도 없이 밋밋한 입까칠한 날에도
며칠째 같은 찬 올라오는 성차지않는 날에도
애썼다..맛있다..그래도 좋다..
집사람 아끼는만큼 집밥도 귀히 여겨주는
그마음보면 하루 한끼 한상 한입도 정성들일수밖에..
https://cohabe.com/sisa/201474
집밥..정성껏 차림합니다.
- 토요일마다 고양이 그리는 집사의 4월 마지막 고냥 [3]
- 상혁 | 2017/04/30 01:53 | 4765
- 전자레인지 발명의 순간.jpg [31]
- 땡스어랏 | 2017/04/30 01:49 | 3880
- [케모노] 저는 영리하기에! [17]
- 뀨꺄머신 | 2017/04/30 01:48 | 5364
- 헤어진 여자친구 초성카톡.. [13]
- cose | 2017/04/30 01:47 | 5233
- 군게여러분 오유를 떠나지 말아주세요 [13]
- 애널의유머 | 2017/04/30 01:46 | 5668
- [케모노] 재규어씨의 새로운 일거리 [14]
- 뀨꺄머신 | 2017/04/30 01:44 | 5710
- 그알. 시그널)1980년 무전이울린다고가정한다면 ㅜㅡㅜ [12]
- 왜때문에3 | 2017/04/30 01:43 | 5145
- 전문대의 현실.JPG [44]
- 달빛물든 | 2017/04/30 01:43 | 4504
- 3중대 2소대 살인사건.JPG [8]
- 달빛물든 | 2017/04/30 01:41 | 5213
- 문재인의 사람대하는 자세.gif [0]
- cromcrom | 2017/04/30 01:41 | 6088
- 여성할당제에 대한 은수미 전 의원의 답변 [22]
- 무기징역이닭 | 2017/04/30 01:39 | 3363
- 유게 ㅈ목 단톡방에서까지 쫒겨난 유게이.jpg [17]
- 강등먹은 불알콘테스트 | 2017/04/30 01:38 | 3024
- 할머니와 손녀의 20년 후 [14]
- 파노키 | 2017/04/30 01:37 | 2803
- 집밥..정성껏 차림합니다. [17]
- 언제나엄마 | 2017/04/30 01:37 | 5741
- 요즘 일본서브컬쳐교복 [26]
- straycat07064 | 2017/04/30 01:37 | 5074
코다리무조림 쫄깃하고 무는 간배여 살캉하고
맛이 좋아요
꽃게가 단 계절이 왔어요. 꽃게양념무침은 정말 최고 밥도둑이지요.
와... 저 냄비는 뭐라고 검색해야 살 수 있나요?
신랑 일하고 들어와서 저 밥상 받으면 힘이 날 것 같아요~
진짜 너무 정성스럽네요!
감자채볶음도 매운 음식있을때 자주 밥상에 반찬으로 올리곤해요.
끼니마다 저 많은 찬들을 다 만드시는 건가요?? ㅎㄷㄷㄷ 김치 제외 같은 밑반찬을 나신 적이 없는것같아요.
정말 최고네요...
소박하다뇨...무슨 한정식집 음식들같아요ㄷㄷㄷ
보..보...보는 것 만으로 침 나와 버렷~~~~
와...
정갈의 극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엄마라기보단 식당이군요 이건...와..
이상하다...글내용과 사진의 괴리감이..
읽을땐 우리집 같았는데 사진 보니ㄷㄷㄷㄷ
일본분이신가?
님 한복선이세요?
와........ 우와 와 우와 와....
엄마?
정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