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도 이긴게 아닌게 될수도 있어요.

간김에 종편채널 삭제하고 암호 걸어놔야지...

걱정돼서 하시는 말씀인 것은 압니다만
양자구도에서 과반수와 다자구도에서 44퍼센트는 좀 다른 의미가 되기는 합니다.
어쨌든 저도 열심히 영업하겠습니다.
엊그제 굳건하게 안철수 찍겠다던 아는 동생 문재인으로 돌렸습니다. 제가 몇차례 안철수가 안되는 이유에 대해 얘기했을 때는 그래도 안철수 찍겠다고 하더니. 자기가 먼저 형 저도 문재인 찍을래요 그러더군요 ㅋㅋㅋ 보다보다 지도 아니다 싶었는가 봅니다.

아마 바로 개헌 이슈를 꺼내들걸요
내각제 혹은 이원집정부제 추진
-> 민주당이 반대하면 '권력 맛을 알았나?'라고 비판할 게 눈에 선합니다

그래서 조직된 시민의 힘이 뒷받침되어야겠죠. 의석수보다 지금같이 계속 관심가지고 행동하여야할거같습니다~!
이젠 미디어도 발전했고 sns도있고 잘 할 수 있을거에요.

칼을 휘두르는건 지금 법에서 오히려 더 쉽습니다.
대통령이 행정, 사법 및 방송을 고스란히 장악할
수 있기 때문이죠. 법이 없어 못한게 아니라
자기 잇속 챙기느라 안한겁니다.
여소야대가 되어 법률 개혁이 힘들거란 부분은
정치적인 부분에서는 맞는 말일겁니다. 쉽게
기득권을 놓은 만만한 쓰레기들이 아니니깐요.
그래서 국민의 지지가 필요한겁니다.
차기 대통령의 국정개혁에는 국민의 지치지 않는
지지가 원동력이지 정치 세력이 아닙니다.
정권교체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입니다.

엘씨티 저축은행 같은 박근혜 밑에서 덮었던 사건들 죄다 파해쳐서
뱃지들 다 떨구고 보궐선거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