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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 이분 사람 아니신듯. . .

군가 이분 나이가 우째되는가 모르겠지만. . .
정말 얼척이 없네요
저도 딸,아들 이렇게 키웁니다
세월호 피해학생 부모님 마음 자식 키우는 사람이라면 십분 이해하실겁니다.
저 역시 사고 소식 접하고 눈물이 나더군요
18년을 키워온 내새끼를 차가운 바다에 두고
아무런 조치도 못하는 부모맘 정말. . .
만약 피해학생 부모님이 "군가" 이분이 써놓은 글을 보신다면 찢어죽이고 싶으실겁니다
저역시 분노가 치밀어 오르니까요. . .
"군가" 이 양반 사람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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