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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징집령과 세 친구의 반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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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동료의 배신 시발
진정한 지성인들
크... 감동이네ㅠ
부자가 진짜 닮았네
재야 대통령 ㅜㅜ
크... 감동이네ㅠ
부자가 진짜 닮았네
재야 대통령 ㅜㅜ
진정한 지성인들
다까끼 ㄳㄲ야
크으...
깨알같은 동료의 배신 시발
외국 나가면 한국인을 조심해야 한다
ㅠㅠ...
다까끼 ㅆㅂ
그건 그렇고 왜 저시절 시인들은 하나같이 잘생긴걸까
저 시대에는 TV나 인터넷이 없으니까 문학인들이 연예인처럼 일종의 스타 역할도 했다고 들었음.
배신때문에 체포된거였나... 송몽규가 요시찰 인물이어서 감시당하다가 일경이 싸잡아서 체포해간걸로 알고있는데.
윤동주시인에게 보내는 시 너무 찡하다...눈물나 ㅠㅠ
하나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있다.
윤동주시인의 죽음에 대해서 재대로 알아주길 바람. 윤시인은 감옥에 갇히게 될 당시에 죄목이 반란 등의 혐의인데, 사실 윤동주 시인이 그러했다는
물리적인 증거 자체가 없음. 다만 윤동주 시인은 일본에 거주하는 동안에도 "사상범"으로 몇번 체포되었던 경력이 있음. 그러니 어떻게든 죽이긴 해야 하는데
딱히 이렇다할 명분 자체가 없는 상태에서
반란 등의 혐의로 알 수 없은 약물을 장기간 투여받고 천천히 죽어감. 근데 생각해 보면 요즘 말대로라면 아무리 증인이 있어도 물리적인 증거가 있지 않는
이상 함부로 사람을 구속하거나 처벌한다는건 말 자체가 안됨. 그러니 아무리 악법이라도 그 시대의 법을 어겼다는 뚜렷한 증거조차 없는 셈임.
여기서 사상범으로 체포되었다 함은, 정말 형이상학적임. 그러니까 그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너가 죽어야 한다는 거임. 실체가 없는 행동으로 누군가가 죽어야 한다는게 요즘 법이건 과거 법이건 저런 억지가 세상에 어디있음.
그나저나 장준하 의문사 사건 진상조사 한다고 그네정권 초기에 얘기 나왔던것 같던데 어느순간 흐지부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