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블라인드에서 난리 났던 한국은행 근황

작년에 블라인드에서

한국은행 젊은 직원들이

한국은행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한국은행 평점을 낮춘결과

평점이 2점대로 추락하고 악평이 어마어마해진 사태가

일어났었음

그결과 2020년 10월 즈음에

해당 사건을 다룬 기사가 떴는데

기사 내용을 정리하면

1. 초봉 4000만원대로 다른 금융공기업에 비해 낮은편

2. 긴 근속연수와 호봉제로 평균연봉이 뻥튀기 된거라 체감 연봉은 훨씬 낮은점

3. 감사원 지적 + 기재부 예산삭감으로 초과근무 수당이 사실상 사라짐

4. 일반직원은 초과근무가 쌓이면 휴가로 대체

5. 팀장급 이상 관리자는 야근을 해도 보상x 

이게 원인이 아니냐는 내용이 실림

시간순서는 조금 다르지만

위 기사가 뜨기전

블라인드 사태 직후에

맥킨지에 컨설팅을 받았음 ㅋㅋㅋ

그리고 최근에 맥킨지 컨설팅에 대한

일부 내용이 유출됐는데 ㅋㅋㅋㅋ

기사에서 한은 내부상황을 지적하는 말로

1. 수재의 무덤

2.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지 않는 조직

3. 한은사

4. 조직 건강도는 100점 만점에 38점

5. "어렵게 말을 꺼내도 수용되는 것은 전혀 없다"

6. "5분만 투입하면 될 일을 반나절 가까이 잡고 있다"

7.  "너무 문제가 많고 뒤엉켜 있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

8.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도 봐주셨으면 한다"

등이 나왔음... ㄷㄷㄷㄷ

그리고 혁신방안 중 하나가 실렸는데

올 1월 4일 부터 복장 자율화된게

혁신방안...ㅋㅋㅋ

그리고 한은의 전통중에

보고서 연필로 첨삭이라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혁신방안에서 지적받았다고 함

1. 보고서를 컴퓨터로 수정하자

2. 보고서 전자 제출이 아닌 종이로 제출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