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람된 소리지만 제가 동성애자이지만..

저도 쭉 지금껏 그래왓는데 제금 마음이 흔들리네요. 심상정은 저번 메갈 사태때 맘속에서 지웠고. 민주당 잊당까지 했는데 ㅠㅠ

예?

??

물론 군대내 문제라는거를 이해하지만
문제는 언론이 어떻게 플레이 할지...
저 부분만 확대해석해서 엄청 물어뜯을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차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성적인 개인의 선택을 존중될 것입니다 다만 개인 차원의 반대는 개인 사고의 문제로 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동성애는 개인의 선택으로 존중받아야 합니다

반대와 차별은 다르다고 딱 선을 그어놔서 그부분은 다행이긴한데.. 그래도 좀 아쉽긴하네요

개인적으로 동성애 찬성하지 않고, 동성애 합법화는 반대하며, 동성애 차별화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확하게 밝히 셨지요.

'난 동성애를 좋아하지않고 적법화 하지않겠지만 차별하지 않겠다' 아닌가요?

근데 동성애자 별로 좋아하지 않다고 했고 반대한다고 했지만 그렇다고 인권을 억압한다거나 동성애 관련 부분에 있어서 차별을 둔다는 얘기는 아닌데... 그리고 이번엔 누가 봐도 문재인씨가 말 실수를 하신것같아요 홍준표가 예 아니오 식으로 스트레스를 주니까 .. 하지만 듣는 저도 좀 이건 아닌데 싶었어요 ..
하지만 한편으론 이 발언 신경쓸만큼 주요한 내용도 아닌것같고 문재인지지자들의 성향을 봤을때 문재인이 정말로 동성애 관련된 반대 법안을 가지고 나오거나 동성애를 비난하는 발언을 한다면 가만히 있지 않을것같아요

위엣 분들께 말씀을 좀 잇자면,
이미 차별이 넘쳐 흐르는데 ㅋ 더 차별을 않겠다는 건 무슨... 그리고 그게 반대 찬성의 문제도 아니잖아요.

생각 외로 단호하게 대답하셔서
듣기 좋은 소리로 대답하고 넘어가도 될 걸
아 이사람 진짜 원칙주의자구나 하고 생각했다는..

사회적으로 차별은 없어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다만, 취향은 아니라고 하신건 맞습니다. 이게 싫으면 어쩔수 없지만요..

전 동성애 지지해요. 하지만 동성애가 합법화된 다른 나라들처럼 한국은 아직 사회적 합의가 충분치 않으니까 대통령으로서 문후보의 발언은 인정 범위에 들어요. 동성애가 합법화 될 수 있도록 저 역시 계속 목소리를 낼게요.

오바마가 생각 나네요.
그도 문재인 후보처럼 말하다가
미국인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임기 중에 동성 결혼 합법화를 시켰었죠.
그런 날이 바로 오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그런 날이 언젠가 올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제가  걱정이  돼서  글도  썼는데
마음이 놓입니다 .
너그럽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성애자아고 문후보님 열성 지지자 이지만 동성애에 반대 하는건 좀 과하셨다 생각해요. 군내 전력 약화때문에 반대 한다라고 특정해서 말씀 하시거나 성소수자에대해서 관심을좀 가지셧으면 좋겟네요 광징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