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성 출신들 "색깔론 그만! 문재인 지지한다"

https://v.media.daum.net/v/20170425145102725
장성과 영관급 등 고위급 군간부 출신 인사들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국방대학원 총장을 역임한 예비역 육군 중장
육군 제53사단장을 지낸 예비역 소장 등
군 장성 12명과 영관급 이하 39명의 예비역은 25일 부산에서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부산선대위에서 안보특위를 발족.
"부산에서 보수 이미지가 강한 군 출신 예비역들이 나서서 민주진보진영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부산이 탄생한 이래 최초의 사례"
"예비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문재인 후보가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를 더욱 굳건하게 증강시키고 이를 토대로 통일을 이끌고 나갈 최고의 적임자임을 확신했기 때문"
"6.25 전쟁 당시 북한 공산당원과 부역자들을 총칭하던 빨갱이라는 용어를 가지고, 60여 년이 지난 오늘까지 국민들을 흑백으로 분열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선동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에 대한 불필요한 색깔 논쟁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