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공식 프로 유저겸 a9 베타테스터였던 페트릭씨의 a9 리뷰

원문 링크 클릭
https://pmrphoto.blogspot.kr/2017/04/sony-a9-review-by-patrick-murph...
내용이 많아 중요하다 싶은 부분들만 골라 짧게 요약 번역 했습니다.
풀 리뷰글은 위 링크 참고해 주시구요.
30년 스포츠 전문 사진작가(캐논,니콘을 거쳐 현재 소니 프로페셔널 소속) 페트릭 머피-레이시 의 a9 리뷰
a6000으로 소니는 담배한갑 크기에 11fps를 집어넣을 수 있음을 보여줬고, 이 11fps가
a6300을 거쳐 a6500까지 이어져 대용량 버퍼, 프런트엔드LSI칩과 바디떨방까지 발전되어 왔지만
여전히 풀프레임 a7플랫홈에는 빠른 액션 촬영을 위한 이 같은게 부족했음.
지금껏 소니의 약점이었던 큰파일크기, 죽여주는af성능, 초고속모더드라이브속도 등등하는
리얼 빠른 액션 촬영을 위한 풀프레임 카메라 a9을 소개해 봅니다.
24MP, 20fps,듀얼버퍼,30ms셔터랙,듀얼메모리카드슬롯,새로운베터리,FF,끝내주는고감도성능,
새로운센서기술,120p짜라3.6MEVF.. 이쯤 나열하니 어떤가요, 관시미좀 생기나요?
(이하 편의상 존칭 생략합니다)
[셔터랙]
현 1dx나 d5식으로 플래그쉽급 셔터랙을 a9은 지님,
실제 35ms의 캐논1dx mk2 보다 좀더 빠른 30ms급 짧은 셔터랙으로
테니스공이 채에 맞을때 라던지 야구공이 방망이에 맞을때 등등 절대 순간을 인식과 동시에 바로 캡쳐할 수 있게됨.
[20fps 전자셔터]
소니 FE렌즈(ex 70-200GM) 과 같은 렌즈를 물렸을때 20연사를 때릴 수 있음.
또한 이게 완전 무소음으로, 소음이 있어서는 안될 골프 휘두르는 타이밍이나 실내덴스 공연등과 같은
조용함을 요구하는 빠른 액션 촬영시 a9은 무한한 가능성을 보임.
그리고 300mm f2.8G, 500mm f4G 와 같은 A마운트 렌즈로는
10연사 가능, 이는 니콘D500이나 7dmk2 흡사한 고속 연사 성능으로 이 또한 멋지다고 생각됨.
또한, 1/32000의 고속 셔터속도 지원으로 a9는 ND필터 없인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빠른 촬영이 가능하게됨.
[No 블랙아웃]
20fps 연사 촬영시 거의 4K급 품질의 라이브뷰로 바라볼 수 있음.
연사시 물리셔터에 따른 블랙아웃이 전혀없는 실시간 보는 그대로 연사를 날릴 수 있음.
(a9이 지금까지의 플래그쉽 DSLR과 차별화 되는 혁신점중 하나라 생각)
원래 무소음의 전자셔터에 따라서 20fps연사시 실제로 사진이 찍히고 있음을 인식시켜주기 위한 용도로
전자사운드 기능이 기본모드로 존재하고 있지만, 이를 완전히 꺼줘서 앞선 설명처럼
완전한 무소음 촬영을 시행할 수 있으며 이 무소음 촬영시 사진이 찍히고 있음을 소리대신 인식 가능하도록
뷰파인더나 LCD에 찰칵~찰칵 모양을 표시해주는 여러가지 모양새의 연사시 비쥬얼 옵션 기능이 내장되어 있음.
[기계식셔터]
여전히 a7r2/a7s2와 같은 5연사 물리셔터가 있지만 물리셔터 운용시에도 짧은 셔터랙 특성에 따라
스포츠 촬영시 괜찮은 사용성을 보일것임.
물리셔터시 아쉬운점이 있다면 서드파티 플래쉬을 물릴때 고속동조 속도가 1/160 이라는 점
하지만 소니 플래쉬 쓰면 스팩 그대로 1/250 가능.
[새 버퍼 기술]
새로운 FF 24M스택 센서의 선세 자체 버퍼메모리와
프론트앤드LSI이어지는 두개의 버퍼 기술로 SD카로까지 이미지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생성해서 보낼 수 있게 됨.
[신세대 배터리 기술(NP-FZ100)]
a7씨리즈로 여지껏 쓰여왔던 기존 베터리 대비 용량 자체는 2.2배 정도 늘었지만,
실제 사용하면서 느낄 체감은 그 이상일것임.
예를 든다면 내가 소니 알파마운트 500mm f4G를 LA-EA3 조합으로
3867장을 촬영했을때 베터리 잔여량이 59%.
70-200GM에 1.4x 컨버터 물려 찍을때 2300장 사진 촬영후 베터리 잔여량이 81% 식...
[GM렌즈들의 a9 최적화]
70-200GM이나 같이 발표된 70-400GM과 같은 GM렌즈 조합으로 a9은
이 신세대 배터리의 강력한 에너지를 통해 모터 드라이브 속도가 빨라진다.
EA3 물리는 A마운트 렌즈 또한 a9 조합시 강력한 터보맛을 느낄 수 있음.
이전바디들 대비 다른 느낌의 a9 만의 af속도와 응답성을 느낄 수 있으며,
더욱이 듀얼모터 채용의 70-200,100-400 GM렌즈들은 무척 흥분될 것임.
[진보된 EVF(3.6M)]
a9의 EVF는 바라보는 순간 매우 밝고 컬러플하고 화려한 EVF임을 느낄것임.
3.6M의 픽셀량에 마치 28"4K 모니터를 보는듯한 느낌.
또, 연사시 각 이미지마다 완벽한 노출을 보여줌.
EVF속도역시 딜레이없이 EVF가 실제 피사체와 동일한 완전 실시간 급.
[바디의 후면버튼,포커스버튼]
후변에 각각의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 AF-ON 과 AEL 2가지 버튼이 들어가 스포츠 촬영시
좋은 사용성을 맛볼 수 있을것임.
[스포츠,뉴스등 프레스를 위한 이더넷 인터페이스]
a9는 이더넷 포트가 들어간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로써 카메라가 지닌 IT/LAN 네트워크
기능을 가지고 촬영순간 실시간으로 언론사의 서버로 즉시 업로드 할 수 있게 됨.
[듀얼SD카드슬롯]
하나는 현행의 SD속도,
또 하나는 소니가 UHS-3 SD 카드의 300X 쓰기 속도에 대응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슬롯.
[조이스틱]
두말할 나위 없이 편리.
[새로운24M 센서]
소니 알파마운트 500mm f4를 물려 테스트 하는동안
약간의 헤이즈나 공기 미립자 물질로 가능찬 상황하에서도 잘보이는 EVF 와 함께
높은 다이나믹 레인지 성능을 보임.
동영상의 경우 4K FF 풀화각 뿐만 아니라 슈퍼35로도 4K 촬영가능.
[a9은 수리가 요구될 상황이 적을듯 예상]
전자셔터로 인해 물리적으로 바디에서 움직이는 부분은 거의 셔터버튼 1개뿐,
이로써 셔터박스를 교채해야 되는 캐논/니콘의 DSLR 대비 적은 수리/관리에 따라 좋은 사용성을 보여줄 듯 예상
[상단의 새로운 견장 다이얼]
기계적으로 잠금장치까지 잘 고려된 af관련/연사모드 관련 추가 견장 다이얼로
향상된 스포츠 촬영시 조작성을 맛볼 수 있게됨.
[동영상 버튼 위치변화]
그동안 누르기 불편했던 그립쪽의 무비버튼 위치대비
a9은 누르기 편한 위치로 바뀌어 보다 나는 사용성을 기대할 수 있음.
[4K동영상]
a7s2 대비 FF화각으로는 6K 에서 4K 다운샘플링으로 보다 나은 화질 그리고 크롭모드에서도 4K 촬영이 가능한
a7s2에 뒤를 잊는 두번째 FF풀화각 4K 바디.
하나 아쉬운건 s-log와 같은 동영상 PP(픽쳐프로파일)는 이번 a9에선 생략됨.
[리얼 AF-C 10연사를 위한 LA-EA3 펌웨어 업데이트]
a9은 EA3어댑터를 통해 A마운트 렌즈들을 물릴시 AF-C를 포함하는 리얼 10연사가 가능해진 바디로써
이를 위한 LA-EA3 어댑터 펌웨어가 있을 예정(5월).
실제로 난 소니 알파마운트 300mm f2.8 G 와 500mm f2.8 G 렌즈를 물려 써봤기에 아는데
10연사에서도 빠른 동체추적과 높은 af정확도에 이 렌즈들을 물린 경험은 실로 달콤했었음.
이 EA3 어댑터 공식 펌웨어를 통해 A마운트 서드파티 렌즈들
(예로 이번의 탐론 150-600G2)와 같은 시그마/탐론 등의 서드파티 알파마운트 렌즈들 또한 지원을 포함될듯.
행여 시그마 500mm f4 스포츠 렌즈가 알파마운트로 나온다면?(힌트 D에이브이e Metz).
[향후 캐논EF 렌즈들에 대한 가능성?]
알파마운트 렌즈의 10연사 동추를 허용하는 EA3 펌웨어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시그마가 MC-11 어댑터를 메타본즈가 메타본즈 어댑터를 동등하게 펌웨어로 업데이트로 구현해 준다면
a9의 렌즈 옵션이 매우 증가될 것임.
예로 ef200mm F2 밝은 망원 단렌즈 라던지 장망원 단렌즈 ef400mm f2.8 등등,
난 캐논 ef500mm f4와 600mm f4 렌즈 소유자로써 이같은
렌즈들을 a9에 물려 10연사로 쓸 수 있게 된다면 좋을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