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퇴근을 한 다음 샤워를 했다. 샤워 후 로션을 바르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일찍 들어왔다.
난 로션을 바르다 여자친구를 맞이했다. 여자친구는 날 안아주면서 내 손의 로션을 옮겨서 내 볼에 발라줬다. 그러면서 갑자기 나에게 물었다.
"오빠, 내가 언제 제일 좋아?" 이 말은 정말 남자들에게는 공포의 말이다. 난 말했다. "언제라는 말은 우위가 있다는 말인데 늘 좋아. 항상.^^"
여자친구는 입술을 삐쭉 내밀면서 말했다. "재미없어. 흥." 하면서 자신의 가방을 내려놓고 외투를 옷걸이에 걸었다.
난 의문이 가득 담긴 표정을 지으며 무슨 일인지 상황을 파악했으나 큰 사건은 없었던 것 같다. 여자친구는 여전히 입술을 삐쭉 내밀면서
뾰로퉁했다. 난 여자친구의 옆에 앉아서 여자친구의 팔에 기댔다. "됐어." 하면서 여자친구는 거부했다. 하지만 난 여자친구를 안아주면서
"서운했으면 미안해. 근데 늘 좋아." 하면서 여자친구의 입술에 뽀뽀했다. 여자친구는 기분이 풀렸는지 말을 이어갔다.
"늘 좋아. 하면서 뽀뽀 안 해줬잖아. 입술을 얼마나 내밀어야 해주는 건지." 하면서 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앞으로 우리 뽀뽀 많이 하자."
하고 또 뽀뽀를 해줬다.
미세먼지가 잔뜩 끼고 비가 자주오는 요즘에 나른한 일상에 이렇게 활력소가 생기다니. 하하.
와우;
내가...이 글을 왜 읽었을까...
반대나먹어랏
소설이 참 재밌네요. 잘봤습니다..^^
이거 굉장한 글을 봤는걸? 죽창이 어딨더라...
내가 뭐 좋자고 이걸 끝까지 읽은 걸까?
쓰읍~ 하아아아아아아아~~~
말을 너무 기분좋게 해주시네요
제 성격상 그냥 늘 좋다는 말로는 감흥이 없었을텐데
우위가 있다는 말이니 늘 좋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자상하게 말씀해주시니
제가 그 말을 들었다면 참 기분이 좋았을 것 같아요~
전 지금 당신이 싫군요. 흥쳇뿡입니다
"내가 언제 젤 좋아?"
'응^^ 집에 갈 때!'
ㅜㅜ내가 이 글을 왜 본 걸까.... 북이나 치고 가자..........................ㅜㅜ
이 글 안읽은 눈 삽니다
괴롭다 괴로워...
닉을 포기하고싶당. ^^
자고있을때랑 ( > < )
깨있을때 제일 이뻐 ( ♡ . ♡ )
요새 게임이 참 현실감있네요
3d게임인가 보죠?
시벌..
하.... 이건 내가 만든짤인데....
화난다
글을 쓰다 마셨네요.
뒤에 싸우거나 헤어지는게 있는 결말 흐름인데 이건.
지랄들한다..
신고할래 신고할래애
미세먼지가 잔뜩 끼고 비가 자주오는 요즘에
나는 왜 이글을 읽었는지. 하하.
부럽습니다ㅠㅠ
그래서 그 미연시겜 제목이 뭐라구요?
ㅂㄷㅂㄷ...현실일리 없어. 게임일거야
사람들은 왜 이 글을 베오베에 올려서 나같은 사람까지 보게 만드는걸까?
모두가 죽창 준비하시라고 추천.
ㅂㄷㅂㄷ..... 죽창이 어디갔냐...
이 글이 주작이라고 믿고 싶은 이유.
" 여자친구는 날 안아주면서 내 손의 로션을 옮겨서 내 볼에 발라줬다. "
' "재미없어. 흥." 하면서 자신의 가방을 내려놓고 외투를 옷걸이에 걸었다. '가 뒤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귀가 후 손 씻지도 않고 손의 로션을 볼에 발라주다니.
"내 손에 묻은 미세먼지와 세균들아! 이 남자의 볼에 안착해라! "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