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후 목적없는 백수생활 2년 하다가 28살에
운좋게 들어간 회사에서 2년반을 일했는데 내일 사표
내려구요. 대인관계가 안좋은 편인데 영업 하려니 잘
안되기도 하고 직장상사의 매일같은 육두문자 인신공격
에 높지도 않던 자존감이 이젠 바닥을 뚫고 지나가버렸
습니다. 저 같이 뭣도 없는 놈 써줄 회사가 이 세상에 몇
없을지라도 다시 찾아가보려고 합니다.
그런데...너무 무섭네요. 무서워서 잠이 안옵니다.
가진것도 해둔것도 없는데...먹고살수나 있을까요.
두렵습니다.
https://cohabe.com/sisa/189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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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태로 나오면 지옥 입니다.
돌파해 보시는 것도..
요즘같은 세상에 욕두문자와 인신공격이라니 참...
자존감 낮춰가며 일하지마세요..그저 안타까울 뿐 입니다..
먼저 일자리부터 구하고 자신있게 이직하는겁니다.
퇴사 후 일자리 구하다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본인만 지치고
바닥을 뚫은 자존감은 지구 반대편에 가 있을겁니다.
꼭 먼저 일자리부터 구하고 이직하세요....
다 잘 될거에요. 나중에 오늘을 생각하면 피식하고 웃어 넘길 날이 분명히 옵니다~!
울나라 청년들 모두들 홧팅입니다
새 직장 찾고 그만두세요. 그리고 오래 다닐거 아님 육두문자 참지 마세요. 마음에 병 들면 본인만 손해에요.
하나한 캡쳐해 놓으시구요 자료정리 잘 하시면서 다른곳도 알아 보시고 타지역 팀장이 직원들 편 가르고 개같이 하던 인간 있었는데 지 아들 군대 간다고 울더란......사람은 누구나 약한동물 입니다 힘내시고 지금 매몰된 상황이 전부는 아니다라는건 조금씩 알아 가겠죠 파이팅
잘안되기도가 문제입니다
잘될때까지 죽었다고 복창하고 미쳐보세요...............
이직은 꿈 일수도 있습니다
군대말로 행군도중에 낙오 하는거라 생각해보세요
사회생활 낙오하는데 자존심을 챙긴다는건
님의 바람일뿐입니다
아무도 동정하지 않고
아무도 님의 자존심에 관심없습니다
그냥 미치는게 방법이라 봅니다............한번 미쳐보시길 권해봅니다
좋은 글이네요,
제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바깥보다는 나으니 좀 버티면서 도를 닦고...
어디 갈곳 구한뒤에 쿨하게 나와야죠 ㄷㄷㄷ
나갈 때 나가더라도 갈 곳은 정해놓고 그만두세요.
100% 후회합니다...
그냥나오면지는겁니다 그런놈차라리 약점잡아서 혼내주세요
나가더라도 함 질러보고 나가시죠 어차피 이직생각이시니 ..
저는 '내가 싫으면 니가 꺼지세요' 마인드로 살아갑니다.
이겨내셨음 합니다.
이런 말 뭣하지만...
인간관계 안좋으면 버틸 수 있는 회사가 거의 없습니다...
외부 영업안해도 직장내 인간관계도 인간관계거든요...
이참에 인간관계 개선의 노력을 하시던가... 정말 못하시겠으면 진짜 설계나 용접 뭐 이런식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 찾으셔야 합니다...
그것도 아니고 그냥 막연히 인간관계 잘 못하는데 다른 노력도 없으면 정말 낙오자 되요..
여하간...건승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