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시37분쯤 있었던일입니다
너무 황당해서 시간까지 기억하네요
친구가 노래클럽을 해서 11시쯤 심심해서 놀러갔습니다
이얘기 저얘기 하면서 놀고있는대 어떤 아저씨가
여자아이를 대리고 들어오더라구요
친구가 여기 노래방아니라고 말씀드리니까
안다고 그러더군요 친구랑 저랑 어이없어하는대
한시간만 놀고간다고 애기좋아하는
아가씨불러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지금 시간도 늦었고 애기도 피곤해하는거 같은대
일찍 들어가시라고 해도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아가씨 불러달라고만하고 친구도 화나서
딴대가시라고 하고 보냈습니다
아 진짜 세상 왜그러고사는지 모르겠네요
폭력만이 아동학대는 아닌대
애기도 7살정도로 보이는대 옷도 형편없이 입히고
자기입던 잠바 애기 입혔던대.
경찰에 신고라도 할껄 그랬나 싶네요..
https://cohabe.com/sisa/18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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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를 불러주라하다니 아니 부모라면 자식한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싶지않나요??? 비상식적인 사람들도 부모가 될수있다니....
법적으로 출산 후 2년간 한달에 한번정도 부모교육같은거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염병할놈들 많네요
미친.........
딸래미 아닐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데리고 한시간만 산책갔다올게
탈출ㅎㅎ
엄마한테 비밀이닷
아이가 너무 안쓰럽네요 ㅠㅠㅠㅠㅠㅠㅠ아
정말 그렇게까지 놀고싶은지
아빠가 아닐 가능성도 있을 듯..
엄마가 평소 인사하던 동네 아저씨라 크게 의심없이 따라왔다던지.. 면식범 납치극을 벌이려고 1시간만 애기들 있을거라 생각되지 않는 곳에 애를 숨겨두려고 했다던지.. 궁예질이라 좀 그렇지만 아빠가 아닐거라고 믿고 싶네요.
어머..모르는게 아니고 알고그런거라니....진심 멘붕이네요..부모자격없으면 제발 좀...
아이 엄마가 없어서... 맨날 아빠 일 나가고 혼자 있는 딸이 가여워... 낮선 여자에게서라도 엄마의 향기를 느껴보라고 그런거 아닐까 하고 믿어볼랍니다...ㅠ 말이냐 빵구냐...ㅠㅜ
미성년자 출입금지 아닌가요 헐....
집사람이 가출한지 벌써 한달이 지났다. 7살된 딸이 너무 안쓰럽다. 일을 하는동안 혼자 밥도 잘챙겨먹는 딸이 안쓰럽지만 주변에 아이를 부탁할곳이 없는게 안타깝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녀석이 조심스럽게 나에게 얘기했다. 집사람과 비슷한 사람을 노래클럽에서 봤다고..
그날부터 퇴근후 노래클럽을 다니며 도우미를 부르고 집사람의 사진을 보여주며 찾기를 일주일째... 집사람을 아는 도우미를 만났고 집사람이 xx노래클랩에 있다는걸 확인했다..
혹시 몰라 어린딸을 데리고 노래클럽을 들어섰는데....
였으면 좋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