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걸리던게 왜인지 이제야 알았네요!

초등학교 사회를 배우지 않은 모양입니다

총체적 난국..이랄까요
권리따로 의무따로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처음부터 의무없이 권리를 가져서 당연한거라 생각한거겠죠

제가 군게글에 굳이 여성징병 뭐하러 강요하냐고 댓글을 싸곤하는데요
많은쥰들이 포지션을 잘못잦고있는것이 여성주의자는 일정의 이익집단이나 마찬가지인데 거기에 양성평등같은걸 가져다대고 논리를펼쳐봐야 위미가없어요
그냥 패미니스트가 이건 여혐이야 불공평해 빼액대면 그냥 말하세요 "그건 너희들이 군대안가서그래""의무없이 권리만 얻으려고하니 니들은 평생 유리천장못깬다"라고 얘기해버리고 무시하세요
왜 굳이 거기서 설득도 안될사람들한테 설득하고 구걸을하세요
님들이 구걸을하니 걔들이 비꼬고 비웃는구아닙니까
그냥 그들이 권리를주정할때 님들은 저격을 운운하며 공격하세요
그러면 그들이 선택을할겁니다 알아서요

페북 대나무숲 댓글들을 보니 그들은 권리증진을 위해 의무를 병행해야 한다기보다는 지금보다 더 크게 권리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이러한 논의를 보다보면
저도 모르게 진화 심리학의 열렬한 신봉자가 되어버릴것 같아 두려운 마음도 듭니다.
남녀의 사고능력은 왜 다르게 진화했고 그 결과는 무엇인가..

조금만 더 들어가면 소극적 권리와 적극적 권리로 나눌 수 있겠죠.
자유권과 같은 소극적 권리는 의무와 별개로 누구나 가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만,
참정권과 같은 적극적 권리는 의무와 함께하는 것이 맞습니다.
쉽게 예를들어 한국 시민이 미국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켜달라는 요청을 미국에 한다면, 미국은 들어줄 겁니다. 하지만 선거권을 달라고 한다면 무시당하겠죠. 미국 시민으로써 권리뿐만 아니라 의무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여성이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는다고 적극적 권리를 박탈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여성 또한 적극적권리를 가지는 것이 당연하며, 이와 함께 의무를 지는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만나온 페미니스트들은
전제1 : 여성의 "모든 불편함"은 인권의 문제
전제2 : 인권은 의무이행과 무관하게 지켜져야하함
결론 : 여성이 동등한 의무를 행하지 않아도 모든 불편함은 해소되어야함
이라는 논리를 갖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