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발발 직후 일어난 일들...

조금 과장된 부분이 있어 지적하자면, 대전으로 돌아간 것은 관료들이 아니라 이승만이 결정한 것입니다.(사실 전쟁중에 너무 많이 도망갔다고 돌아간다는 것이 말이 안되죠.)
돌아가는 기차에서 졸다가(이게 조병옥이랑 이기붕이 자던 이승만 깨워서 1시간동안 실랑이 벌여서 데려왔는데, 비몽사몽이었던 걸로 보입니다.) 갑자기 국민을 버리고 도망치다니 실수를 하는 것 같다며 기차를 세우라고 노발대발합니다.
결국 대전에서 정차했는데, 당시 경북지사 조제천이 국군이 막고있다는 잘못된 전황보고를 하고, 이승만은 기관차를 돌리라 명령을 내려 약 20분간 돌아갑니다. 하지만 측근들이 이를 막아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때 윤치영이 달려와서 설득해 결국 피난가게 됩니다.
한강대교 폭파 역시 이승만의 지시가 아니라(어이없는 일이지만, 갑작스럽게 도망가서 애초에 이승만이랑 통신 자체가 안됬습니다...) 신성모나 장경근의 지시라는(채병덕설도 있었는데 최근 아닌걸로 판명.) 설이 유력합니다.

저때나 지금이나;;;
그래도 지금은 행동하는 많은 분들 덕분에
바꿀 수 있을것 같은 희망은 보이네요

기회주의 정치인의 원조 대빵격. 이승만은 진짜 부관참시라도 하고 조선시대 연산군 광해군처럼 대통령 직위자체를 없애버려야함.
독립운동 임시정부가 이놈때문에 분열되었고, 한국전쟁시 동족을 살해한 전범이에요.
이딴 놈 국부라고 치켜세우는 개말종들이 있다는게 한국이 헬조선이라는 단면을 보여줌.
"인간을, 포로도 아닌 동포를, 이렇게 처참하게 학대할 수 있을까 싶었다. 6.25전쟁의 죄악사에서 으뜸가는 인간 말살 행위였다. 이승만 정권과 그 지배적 인간들, 그 체제 그 이념의 적나라한 증거였다. 얼마나 많은 아버지가, 형제와 오빠가, 아들이 죽어갔는지... 단테의 연옥과 불교의 지옥도 그럴 수 없었다. 단테나 석가나 예수가 한국의 1951년 겨울의 참상을 보았더라면 그들의 지옥을 차라리 천국이라고 수정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 리영희 (국민방위군 사건)

애초에 한국사 공부하신 분들이면 알지않나요? 공부한지 좀되서 가물가물해도 기억나는게 임정시절 어떻게든 모은 자금 탕진하고 결국 탄핵되서 쫒겨나고 일제에 굴복한 잡쓰레기들 처리는 커녕 반민족특위를 해체시켜버리고..... 한국전쟁말고도 깔거리는 넘쳐나는 인간입니다.

전범기업이라고 일본기업 욕하지맙시다
조선일보도 멀쩡히 잘있구만

이게 한 나라의 리더의 모습입니까? X발..... 화나네 진짜 억울하게 돌아가신 우리조상님들은 뭔죄여 시발

저러다 서울 수복 뒤 돌아와서는 공산당 부역자들을 색출한다고 시민들을 족친 것도(그래서 죽은 사람이 많이 나온 것도) 정말 뒷목잡게 하죠.ㅋㅋ

그러면서 이승만 없었으면 우리나라가 없었을거란놈들은 누군지 참... 잘못된 민주주의의 시작이군요.. 저걸 갈아엎으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