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 군대 이야기 나오면 어떤 분들이 늘 꺼내시는 시월드, 독박가사 이야기에대해 반박해 보고자 합니다.
시월드요??
1년에 시댁 방문 6.3회, 친정 9.2회…"시댁 어렵고 불편"
요즘은 시월드보단 처월드죠...
그리고 독박가사 독박가사 하시는데 정작 남자들이 밖에서 돈버느라 일하는 시간이 훨씬 길어서
남성 가사노동시간+유급노동시간> 여성 가사노동시간+유급노동시간 이건 아시나요???
독박벌이네요 ^^
집 장만도 독박일때가 많던데..
추천
남자가 군대를~ 남자가 뭐 이런소리 하는사람들은
여자가 집안일을~ 여자가 뭐 이런소리 자연스레 받아들이겠죠 ㅎㅎ
설마 지가 당하는것만 생각하고 하는건 괜찮은 머저리겠어요? 한국사람 지능이 얼만데
그런 빡대가리들이 모였을라구요
전업주부인데 주말에 남자들만 쉰다는거보고 어이가;;; 누가보면 공장처럼 3교대로 가정일하는줄알겠어요ㅋㅋㅋㅋ
딸둘 금메달
딸하나 아들하나 은메달
아들 둘 목메달 이라는 유머가 뜻하는 바는 멍확하죠
아들만 낳은 죄로 집장만 부담에 집팔아서 반강제 지방 유배행 ㅠ
전세라고 껴서 장만해주면 대역죄인 취급에 비교질에 결혼 다시 생각해보란 말도...
가구 구입 비용 아무리 해도 이천만원도 안되는거 우리 엄마 아빠 한테 부담 준다고 펑펑우는 신부들을 보며 씁쓸해서 웃음만...
전업주부라면 독박가사하는게 맞는겁니다
다만 독박육아는 안되는거에요
육아는 공동의 책임이니까요
근데 이상하네요
제 주변 언니들 보면 애낳고 바로 복직해서 맞벌이하는데요 정말 뭐 혼자벌어도 되는 소수 말고는 다들 부부 맞벌이 하던데요......
시월드는 쥐뿔...
드라마에서 갑부집 시어머니가 평범녀 며느리탐탁치 않아하는걸 보고, 힝 울나라 여자들 불쌍해.. 시월드야 이러는듯..
저기요 님들아 제발 드라마랑 현실좀 구분했으면..
뉴스기사 보니까 여성이 시가 가는것 친정가는것
신랑이랑 같이 가는건지 혼자 가는건지도 안나와 있네요
시가는 신랑이랑 같이 간다고 쳐도 친정에는 여자 혼자서도 자주 갈 거 같은데요...
내가 내 부모님 보고싶어서 보러 간다는데 왜 그게 문젤까요..
옛날부터 남자로 살면서 별로 이득 본 기억은 없네요. 남자라서 손해보고 남자라서 일하고 남자라서 힘쓰고.
그런데 어디가서 힘들다는 소리 하면 남자가 되서 그런 소리나 하냐는 소리는 자주 듣고...
어렸을 때부터 뭔가 어그러짐을 느끼며 살았는데 언제서부터인가 대충 돌아가는거 느끼고는 좀 생각해 봤어요.
그전에는 안그랬는데 세번째 연애부터는 얘랑 결혼하면 일어날 일을 머릿속에 그려봤는데 답이 안나오더라고요.
부모님도 우리가 많이 해줘야지 라고 하시는데, 제 기준으로는 뭘 믿고 그렇게 많이 해주려 하시는지...
자금 연애에 관한 생각을 아예 접은 이유중에 하나가 결혼에 대한 답이 안보여서입니다.
가끔 엄마가 그래요. 엄마 찬구들 아들 딸 결혼하고 사는 얘기를 듣고 오시거든요.
요즘은 아들 가진 집에서 집 해주고도 며느리 눈치 보느라 못간다고, 딸 가진 집은 그게 반대래요.
그러면서 저한테 가끔 엄마가 집 가도 되냐고 하시는데 저 그 얘기듣고 완전 빡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말입니까 ㅋㅋㅋㅋㅋㅋ
물론 결혼하면 마누라 편 들어야 되는 것은 맞죠. 그런데 전 부모님이 집 해주신 상황에서 위와 같은 상황 눈뜨고 못봅니다.
전에부터 들은 소리가 많아 빡쳐있다 관련 글 보고 댓글이나 하나 써봅니다.
군대글인줄 알고 들어왔다가....
곧 베오베네요
미리 써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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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제대로 파고 들면 남자 쪽에 불합리 한 것도 많은데 뭔 깡인지 ㅋㅋ
육아휴직을 여자가 많이 하는 이유 - 남자가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지인중에 부인 벌이가 더 좋아서 남편은 애기 돌보고 부인은 돈버는 부부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남자가 여자보다 더 벌죠. 외벌이면 당연히 더 버는 쪽이 일하고 덜 버는 쪽이 애기 보는 게 맞음.
이걸 보고 차별 운운하는 사람은 그냥 자급자족해서 살아야 됨.
요근래에는 하도 시월드 시월드 공중파 방송도 많이 타고 잘못됐다는 인식이 심해져서 사회풍념이 바뀌었다고 할까요
근래 결혼하시는 분들은 정말이지 속된 말로 똥 밟지 않는 이상 잘 경험하기 힘듭니다
오히려 시월드가 주춤한 틈을 타서 처월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요.
시댁에서 한달에 한번씩 찾아오는건 엄청 불편해 하면서도
일주일에 한번씩 처가에서 찾아오는 건 당연하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아요
분명히 남편 입장에서는 똑같이 불편할텐데 말이죠.
기본적으로 결혼은 독립과 같은 말입니다. 물론 한 핏줄이지만 가정을 꾸린 다음부터는
엄연히 내 가족 니 가족이 따로 나뉘어야 되는데 그게 안되는 분들이 많죠,
예전엔 이런글쓰면 찌질남, 능력없는남, 일베 취급 받으며 헛소리 지껄이지 말라고 욕얻어먹었는데
확실히 매트릭스에서 많이 벗어나고 있군요
제발 진정한 의미의 남녀평등 실현되길
징병제는 국방부에서 정한거니 국방부에 가서 따지라던데 그러면 시월드고 뭐고 하는건 시댁에나 남편에 따져야지... 하물며 그렇게 못살겠으면 결혼을 하지 말든지 이혼을 하면 그만이지만 징병제는 군대 안가면 감옥가는데 왜 본인들 집에 있는 남자한테는 안 따지시고 다른 집 멀쩡한 한국 남자들한테 따지는지.....
어떤 군대얘기가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왜 군대얘기에 시월드 얘기가 나왔는지도 전혀 이해가 안가는군여ㅋㅋㅋ 정말 매칭이 안되는 조합인데..
남여 서로 상생하며 고쳐나갈 문제가 왜 언제나 싸움으로 번져야하는지 참 안타깝습니디. 결국 같이 세상 살건데말이죠. 시월드든 처월드든남자든 여자든 누가 더 힘드냐보다 대결하는것보다 서로 무엇이 힘든지 대화하며 풀어나갈 수 있으면 참 좋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