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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이라는 자부심? 자존심이 세다보니 편파방송이라는 비판에 대한 억울함을 뉴스를 통해 표출한것 같아요. 손석희씨도 사람이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말한 참 저널리즘과는 좀 거리가 멀지만...
앵커브리핑 코너 자체가 뉴스라는 매체에 안어울리고 지나치게 감정적인것 같아요. 차라리 이 코너를 없애고 진실보도에만 집중해주셨으면 합니다.
음... 제가 JTBC에 조금 아쉬웠던 점이 비판에 약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지난번 태블릿 피시때도 너무 말이 안되는 박사모들의 생떼는 어지간하면 좀 무시하거나 그만 다뤄도 될 사족같은 기사들을 너무 오래 내보내면서
그들이 더욱 더 공세를 퍼붓는 빌미를 제공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화살이 JTBC에게로 돌아갈때 이성적이 되기보다 감정적인 반응이 오는게 아쉽더군요.
저도 이런 생각이 심각하게 들면서.
정치인이라면서 지지자들한테 18원 문자 받았다고.
지지자들을 반민주적 테러집단이라고 비난하던 국회의원들과 오버랩 되더군요.
지지자들이든 시청자들이든 그런 다양한 국민들한테 당연히 다양한 비판 들어야 하는 거
그거 못하겠다 싶으면 그냥 하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사이다 발언이네요.
시사인 불매때 생각나네요 삼성도 견뎠는데 독자들 쯤이야
박근혜 최순실도 견뎠는데 너네들 쯤이야 이런 느낌
시게님들 인터넷에 이런게 돌아다니네요
민주당에 제보해야될것같아요
앵커브리핑 부분만 못봤는데 여기저기 난리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47155
오늘자 오마이뉴스도 민주당에 제보해야될것 같아요
가족이라도 협박당하고 있는 상황인가...
욕만 빼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줌
공감, 동감 100%.
이것도 그렇지만 지금까지 대선시즌 오면서 항상 후보들끼리 네거티브 말고 정책으로 대결하라던 것들이
왜 안철수 유치원 문제를 자기 뉴스에다 안하고 비하인드로 돌려버림?
다른 것도 아닌 백년지대계인 교육문제인데??
언론의 역할이 까는거지 까이는건 아니라 생각하는거죠.
독자 한테 욕먹눈 거에 대해서 불만???
장난 치나.. 독자가 맹목적으로 그 언론만 봐야 하고 그게 진실이라고 믿어야 할 이유는 없다.
신뢰도를 위해 대중을 버리겠다는 건 자신이 언론임이라는 걸 포기하겠다고 하는게 맞는거다.
자기들 옹호해주는 독자를 위한 언론이라면 당장 때려쳐라ㅡㅡ
이젠 눈으로 진짜 보지 않는 한 언론도 진실이라고 할 수 없는게 정보화 시대의 진실이다.
전 손옹이 절대 어느 정치권에 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누굴위해 편파 보도, 누굴 죽이기 위해 악의성 보도를 하지 않는다는 믿음 확고합니다.
최근 엄청난 시국혼란과 대선정국에 들어서면서 JTBC의 대한 시청자 눈이 매서워 지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최순실박근혜게이트 보도 때 유독 JTBC에 대한 거짓뉴스와 악의성 공격으로 엄청난 몸살을 치뤘단거 잘 압니다. 그 때 보도의 상당수가 이런 거짓뉴스의 대한 해명이였구요. 그래서 그런지 JTBC가 요즘 비판에 대해 많이 약해진것 같네요. 언론은 가장 위대한 감시기관이지만 마찬가지로 가장 주의해야할 감시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대선정국 가장 민감한 시기에 당연히 언론의 대한 감시가 매우 높아질 수 밖에 없고 이 때문에 도를 넘는 감시나 비난이 넘쳐날 수 있습니다. 언론이라면 이정도는 감수하고 어느정도 비판적인 시선을 제대로 검토하고 더더욱 공정한 보도를 위해 힘써야지요.. 누구를 탓해선 안됩니다.
완전 공감. 며칠전부터 혈압올라서 JTBC 끊었는데 봤으면 진짜 또 열받을뻔 했구만. 손석희 JTBC가 아무리 태블릿 PC로 탄핵에 열일했을지언정 지금 안철수, 문재인에 대해 보도하는 스탠스를 보면 한경오와 하나 다를바 없는 완벽한 기득권 구좌파 그자체임.
시민이 이런식으로 정치에 참여한 적이 없으니까..
지들 새끼들쯤으로 생각했던 개돼지들이 다들 한마디씩 하기 시작하니까 듣기싫겄지..
시민의식은 점점 개인의 자유로운 발언과 비판을 중시하는 서구형으로 바뀌고있는데
정치인들이나 언론인들이나 또는 다른 모든 결정권자들은 그 속도에 쫓아가질 못하고
지금까지 편하게 정치하다가 불편해지니까 일제히 빼애애액
저와 같은 생각이시네요.
왜곡되거나 잘못된 기사의 정정은
피드백 않지만 자기네 뉴스룸 까대는건
바로 앵커브리핑으로 피드백;;
그것도 문대표 팬카페에서 캡쳐한듯한
댓글들 띄어놓고..
이건아니죠 손사장님.
문대표 깐다고 욕하는게아니고
공정함과 형평성이 맞지않아 욕하는겁니다.
손사장님이 영향력있는 언론인이기에
더욱 실망해서 더까는거구요.
질문을 계속 하겠다로 끝맺음 하셨는데
질문은 하시되 밸런스좀 맞춰주세요!
솔직히 문후보 지지자들 역겹거든요 ㅋㅋ
아마도 저처럼 민주당 내 문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의사를 조금만 밝혀도 문재인 지지자들은 타인을 온갖 분탕으로 매도하고
욕설도 서슴치않고, 말로는 민주주의라 하지만 편협하기 이를데 없고
그 후보에 그 지지자들 아니랄까봐 남한테는 한없이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한 내로남불 태도가
역겹기 그지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