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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아재 정말 좋음..

독거뇐네나 저같이 외국나가 혼자 사는 사람에게
정말 알기쉽게 음식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 같네요.
중국인 여친이 한식 좀 배운데다 책 한권 사니 매일 다양한 나물반찬
한식 탕. 찌개를 매일 입맛에 맛게 끓여줍니다.
다만 중국판 책은 설명이나 재료가 좀 간소화 되있고 좋아하는 메뉴
고르다보면 가지수가 좀 부족해서 백종원씨 티비도 같이 봅니다.
겉절이 정도는 조선족이 운영하는 반찬가게보단 훨 맛나네요.
음식 간이야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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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세반자 2017/04/06 07:18

    아애한찬이라고 쓴 건가요? 백종원 tv 너무 나와 가지고 질렸는데 이건 한번 사볼까나?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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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염병할 2017/04/06 07:27

    네. 워아이한찬.
    책 한권 있으니 즉석으로 반찬거리 하기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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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인 2017/04/06 07:22

    식당용 김치는 이제 중국산이 장악했죠..
    숙성시킬려고 첨가물 넣을걸 맛있다고 손님들이 더 찾는다던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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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염병할 2017/04/06 07:28

    저는 중국산 김치 감미료땜에 싫어해요.
    젓갈도 듬뿍넣고 깊은 맛이 있어야 하는데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입맛없을때 신김치 싼맛에 사서 찌개용은 그냥저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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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나메라 2017/04/06 07:37

    맞는 말씀입니다
    주부들의 실력을 상향 평준화 시켰죠
    그리고 맨날 달다고 뭐라고 하는데
    자기 기호에 맞게 덜달게 맞추면 되는걸 가지고
    사사건건 시비걸던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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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염병할 2017/04/06 07:55

    공감합니다. 주부들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됐죠.
    일례로 결혼하자마자 중국 와서 사업하시는 분들.. 와이프분이
    밑반찬도 제대로 못하고 항상 식당밥. 배달음식에 의존하셨던 분들
    식탁이 달라졌어요. 입맛없을 때 나물에 볶음반찬 참기름 고추장 넣고
    비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구요.
    저희집도 매일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이 전부였는데 인스턴트
    사라진지는 오래고 가짓수도 풍부해졌네요.
    집밥 음식을 전문점과 비교할 필요없이 언제든 해먹을 수 있다는거에
    대해 소소한 재미와 보람을 느낍니다.
    아참 식비 지출도 엄청 간소화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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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금불땅 2017/04/06 08:04

    요리알못인 제가 언젠가 백종원씨 따라 도전할겁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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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염병할 2017/04/06 08:10

    화이팅요.. 기왕이면 훗날에 책도 한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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