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아우디 딜러 테크니션으로 있습니다.
차던 아우디던, 호주던, 궁금한거 있으시면 제한적으로나마 답변 드립니다.
참고로 호주 온지 6년 넘어 가고, 영주권 받은지는 2년 채 안되네요.
https://cohabe.com/sisa/165969
현직 호주에서 아우디 만집니다. 질문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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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미세먼지 없나요?
예 엄청 공기 좋습니다.
자동차 에어필터 2만에 갈아도 한국에서 5천에 가는 거보다 깨끗합니다.
신형RS3 해치백 타면 빤쓰 젖나여? ㅎㄷ
RS시리즈는 뭐든 테스트 해보면 급가속 하다가 뒤통수를 헤드레스트에 자꾸 박네요. 그래서 오래 몰면 두통오더군요.
두통엔 역시 게보린
호주는 수돗물 사정은 어떤가요?
생수 안사마시고 수돗물 먹을만 한가요?
여기도 좀 조심하는 애들은 생수 먹거나 필터링 하는데요.
그냥 막 먹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도 한동안 수돗물 마셨는데 별 문제 없는 듯 합니다.
근데 여기는 그나마 큰 도시라 괜찮은데, 외딴 곳은 잘 모르겠습니다.
호주이민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영어는 필수 겠죠?
이민하려면 기술좀 가지고 있어야 겠죠?
조건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구요.
영어는 필수인게 나중에 영어도 안되는데 영주권 받으면 결국 언어문제 못버티고, 한국사람만 만나야하죠. 그러다 돌아가기고 하고...
아무래도 기술이 있는게 수월하죠.
rs7이 제 드림카인데요.. 너무 타고 싶네요
시벨호 대호 수컷 성체 등이겠져 ㅎㄷ
차야 좋죠. 하지만 그 가격대에 다른 대안도 많다는게....^^;
어디 딜러쉽에 계신가유?
13년에 a5스백 새차 alto artarmon에서 샀다가 너무 많은 문제들로 8개월만에 팔아버린 사람이에유 ㅎㅎ
뭐 병원에 아픈 사람만 오듯이 차고치러 오는데인지라 별 별 증상을 다 봤네요. 멀쩡하게 타는 사람도 많지만, 정말 희안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몰려있는 차들이 있기는 한 듯 합니다.
A8장단점좀 알려주세요 ㄷㄷ 드림카라 ㄷㄷㄷㄷㄷㄷㄷ
정말 럭셔리하고 잘 달리고, 뭐...좋죠 당연히...
단점이라면...독일 프리미엄 차가 다 비슷한 문제인 내구성이죠.
정말 럭셔리하고 온갖 전저장비로 다 치장되어있는데 별거 아닌 모듈이 나가도 몇백만원씩 수리비가 드니 보증 지나면 수리비가 한국과는 천지 차이로 많이 듭니다.
제가 만지면서도 정말 돈 많은 사람이 아니면 못 몰겠구나 싶네요.
S4 15년식 중고로 보고 있는데 시승이 안 되기에 어느정도의 차인지 궁금합니다..
2009년 A4전륜타다가 지금은 2012년 A6 디젤타고 있습니다..
타지에 있으시니 항상 건강 유념하시구요..
시간나실때 답변 부탁드립니다..
S3는 흔하게 만지는데 이상하게 S4는 많이 못 만져봤네요. 오히려 RS7보다도 못 만져본거 같습니다.
년식이 최근이니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세로배치 엔진에 콰트로 게다가 s트로닉...정말 잘나가죠.
근데 A6디젤이면 3.0인가요? 여긴 2.0도 있어서... 아우디는 디젤도 엄청 반응 좋더라구요. 디젤느낌이 안들정도로...
A6보다는 반응은 빠를거고, 승차감은 뭐...당연히 안좋고...개인적으로 안락한 중형을 좋아하는지라 저라면 그냥 A6탈거 같네요.^^
그냥..부럽네요..ㅜㅜ
여동생 있나여?
만약 친한친구가 무작정 호주로 가서 살고싶다고 뛰어든다면,
어떤기술 배워서 영주권 받는걸 추천하시나요?
현재 시점에서요~
흠....IT쪽이 어떨까 싶네요.
자동차 정비는 참 안정적이긴 한데, 큰돈은 못 버니...
근데 무작정 온다고 하면 오지말라고 합니다.ㅎ
인종차별 어마무시 한가요 ? ㄷㄷㄷㄷ
제가 호주에선 비교적 큰도시에 살아서 그런가...정말 한번도 못 겪어 봤습니다.
언어가 안되서 민망한 적은 있어도 동양인이라서 문제가 된건 못 겪어 봤네요.
A6 3.0 디젤이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주차시 또는 뒤에 타신 사람이 불편해 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디젤 특유의 냄새...그쵸.
그리고 아우디에서 일하게 되면서 더욱 더 디젤이 안좋아진게, 정말 독일발 디젤차는 어마어마하게 복잡합니다.
가솔린도 터보달리고 온갖 재순환 장치들로 복잡해지는데 디젤에 비하면 껌이더라구요. 거기에 DPF라도 막히면...비용이 어마어마하죠.
연비에 대한 부담이 없으시다면 다음엔 가솔린으로 가시는 것도 좋긴하겠네요.
더럽디 더러운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있나요? ^^; 호주 생활은 어떠세요?
여기도 살기가 마냥 좋은건 아닙니다만, 한국 사회, 그 특유의 부조리함은 정말 가끔 보면 아직도 놀랄 정도라... 감히 돌아갈 생각도 못하네요.
그래도 놀러는 한번씩 갑니다.
호주 가고싶네요ㄷㄷㄷ
워킹비자로 10년전 갔었네요ㅎ
그때87년식 닛산 테라노 몰고 호주 한바퀴돌았는데ㅎㅎ
좋으셨네요.
전 아직도 호주를 못돌아 봤네요. 한번쯤 해봐야하는데...ㅜㅜ
저도 이민가고싶어요 케언즈에서 살고싶습니다 ㅜㅜ 영주권 따려면 어디에 알아봐야 하나요..?
너무 막연한 질문이라서...다만 에이젼트 등이 얘기해주는 좋은 얘기들은 다 믿지 마세요.
A8 4.2 fsi d3 차주인데요
알리와 이베이에서 부품 조달해서 수리합니다.
쇼바 필터 센서 등 거즘다 있으니까요.
괜찮겠죠??
엔진, 파워트레인 계통과 인포메이션 계통이 아니면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우디는 이상하게 뭐 바꾸고 나면 베이직 세팅해주는게 많습니다. 특히 요즘 차일 수록요. 그거 안하면 차 자체가 못쓸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어서, 가급적 많이 알아보시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정비가 대우를못받는편이고 다들 호주는 기술직이 대우받는다는데...
국내랑 비교해서 어떤가요?
대우받고 자시고는 아니고, 그냥 남들 일이면 다 쿨하다고 하는거죠. 그리고 아무래도 차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동네인지라, 정말 사회에 필요한 직업쪽이라는 느낌은 있습니다만, 역시나 큰 돈을 벌려면 자기 워크숍이 있어야한다는게 정설인거 같네요.
호주에서 가장많이 팔리는 아우디 a6는 어떤트림인가요?
호주는 같은 차라도 옵션이 다 달라서 어떤 트림이 많이 팔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술이민...정말부럽네요...
글쓴님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영주권을 받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러니까 예를들어서..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언어시험쳐서 합격했고 몇년후에 이민했다.. 이렇게 간략하게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아는 분과 아우디에 있고 경력과 영주권 받은 시기가 많이 비슷하네요.
업무환경도 거주환경도 모두 좋다고 하더군요.
한 달 어학 연수 가려고 생각 중인데 비용이 얼마 들까요?
어느 도시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