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살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평생 살아 오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 중에 하나가 "교과서대로 살면 안된다. 유드리 있게 살아야 한다." 이 말입니다.
참 이 말 우습죠... 실컷 학교 교육 열심히 시켜서 가르쳐 놓은 것을 부정하는 말이니까요.
이럴거면 왜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거죠?
학교에서 배우는 도덕이니 윤리니 하는 건 도대체 어디 써 먹어야 하는 걸까요?
아마 제가 주위 사람들에게 좀 독특하다는 말을 듣는게 이 때문이기도 하겠습니다만 전 위의 저 말이 참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제가 문재인 후보를 볼 때 정말 참 교과서 같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정말 올곧은 느낌, 원칙대로 한다는 느낌, 그래서 참 투명하고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알겠다는 느낌 말입니다.
그동안 우리 정치가 어땠습니까?
밀실에서 자기들끼리 이렇게 저렇게 야합하고 작당하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왜 그랬을까요? 다 국민들 속여먹을라고 한 것 아니겠습니까?
문재인은 그렇지 않을 거라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그의 삶이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전 문재인이 좋습니다. 참 좋습니다 ㅎㅎㅎ
저두요 ㅎㅎ
많은 사람들이 같은 이유로 문재인 좋아합니다...^^
이심전심 입니다. ㅎㅎㅎㅎㅎ
저도 좋아합니다ㅎㅎ
저두 참 좋아요
알면알수록 참 괜찮은 분이에요
깊히 와닿지않은이상 누굴존경한다는말 잘안하는데 진심으로 존경하는마음이 생기더라구요
교과서 대로 원칙대로 산 사람도 존경받고 성공한다는 게 증명되어야 세상이 그렇게 바뀝니다. 그래서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야합니다.
발자취는 남으니까요.
이제는 핸드폰으로 몇 분만에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어서 좋네요.
구태 정치인들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ㅋ
미투입니다. 배운대로 사는 삶 멋지잖아요!!
남들이 착하고 유두리 없고 눈치없고 호구 같다 라고 말을할때
조용히 문재인을 검색해 보고 문재인을 떠올립니다
아 내가 잘살고 있는거구나
by 탁현민 유병재
저번에 직장 동료가 물어보더라구요. 문재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뭐냐고.
그래서 주저없이, 원칙대로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원칙대로 한다고 다 좋은 거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더군요.
우리 사회에서 원칙이란 것이 얼마나 방치되고 있었는지..안타깝습니다. 그렇기에 문대표의 당선이 더욱 절실하구요.
제맘과 같으셔서 확 와닿네요.
제가 정말 싫어하는 말이
'현실은 달라~' 라는게 너무 싫어요.
전 이분 좋은 이유가 남들처럼 자기주장만 강한게 아니라 남의말을 잘 듣는거같아서 좋아요
취약계층이나 상처있으신분들 찾아가셔서 그분들 말을 경청하시는 모습이 좋더라고요
원칙주의자
설령 자신에게 불리하더라도
그저 뚜벅뚜벅 묵묵히 걸어갈수잇는
강한사람
동감! 착하고 정의로운 주인공이 나중에 악당을 이기는 그런 얘기는 동화책이나 위인전기에 나올 것 같은데
그런 스토리가 현실에도 이루어 질 것 같으니 ...
헉.... 베오베군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 너무 기쁩니다 ㅎㅎㅎ
진짜 하늘에 훤한 달이 떠서 깜깜한 밤에도 정의로 가는 길이 환히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전 문재인 후보가 융통성(유도리란 말 좀 안썼으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융통성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본 문 후보의 철학은 저번 대선에 이미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절 전율시킨 문장..."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이 말에만 부합한다면 그 안에서 충분히 융통성을 발휘하며 살아왔단게 보입니다. 다만, 저기서 벗어난 것에 대해서는 가차없기 때문에 그 틀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시선에서 볼 때 융통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생각됩니다.
사실 그 어떤 직종보다 저런 신념이 필요한 것이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 찾는게 너무 힘든게 한국 정치판이라 문 후보가 튀어보이는 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