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유시민에 대해서 잘 모를 법한 것들에 대해서 몇가지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봐주세요.
1. 유시민은 원래 손석희 보다 먼저 MBC 100분토론을 진행한 진행자 였습니다.(이건 뭐 다들 아실테고..)
역대 진행자들을 살펴보면
1대 고 정운영 교수(1999.10~2000.6)
2대 유시민(2000.7~2002.1)
3대 손석희(2002.1~2009.10)
그 이후 백분토론은 맛탱이가 갔으니 진행자는 무의미 해서 생략입니다.
2. 유시민의 주량은 매우 약하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본인이 이야기 한것은 소주 반병 정도 이고,
소주 3잔에도 귀까지 빨게 진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마신 적은 보건복지부 장관때 국민연금법 때문에 기자들과 폭탄주 7잔 마신게 가장 많이 마신거라고 합니다.
그리곤 살아남지 못했다고 합니다. ㅋㅋㅋ
3. 유시민은 80년대 당시 전두환 정권에 의해 수배중이 었는데
이때 뽀글이 파마로 위장하고 MBC를 들낙거리면서 ‘유지수’라는 가명으로
월화 미니시리즈 라는 드라마의 각본을 썼습니다.
멜로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저는 본적은 없어서.. 이당시 회당 100만원의 집필료를 받았으며
그 집필료는 고대로 불법 유인물 만드는데 다썼다고 합니다. ㅋㅋㅋ
4. 또다른 작품으로는 MBC 베스트샐러 극장 ‘신용비어천가’의 대본을 썻고,
이 작품은 여러분들이 아시는 배우 문성근의 대뷔작입니다.
5. 그런 문성근과의 인연이었을까요? 유시민은 2002년 문성근과 같이 개혁국민정당(개혁당)을 창당합니다. 아시죠?
이때 보궐선거로 국회의원 당선 후 백바지로 국회 출석한 그 희대의 명장면 ㅋㅋ
이후 개혁당->열린우리당->대통합민주신당->국민참여당->통합진보당->정의당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즉 유시민은 원래 민주당쪽 뿌리가 있는 사람입니다.
6. 아시다시피 유시민은 열렬한 노빠였고, 본인도 노빠임을 인정하고 밝혔었는데요.
그런 그는 노무현 대통령과 항상 뜻을 같이 했을것 같지만 부딪힐때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인게 바로 이라크 파병안 인데요.
참여정부 시절 유시민은 이라크 파병안에는 반대의 뜻을 명확히 하고 실제로 2004년 이라크 1차 파병안에는 반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1년 뒤 2차 파병안(파병연장안)에 대해서는 찬성을 했죠.
분명 그의 신념은 파병 반대가 맞고 그렇게도 누누이 이야기 했었는데 이후 파병 찬성을 한데에는
논리적으로는 파병 반대라고 생각하지만 대통령 혼자 욕먹게 나둘수 없어서 2차 파병안에는 찬성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1차 파병안에 반대했던 자신의 행동을 비겁했다고 까지 이야기 했었죠.(한 강연에서 직접 밝힌)
그러면서 욕은 대통령이 먹고 폼은 국회의원이 잡는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었죠.
여기까지 좀 생각나는데로 적어봤습니다.
틀린 것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유시민은 직업으로써의 정치를 한것이 약 10년가량, 국회의원 2번 임기보다는 조금 긴..
전체적으로 보면 비교적 짧은 기간이었는데요. 그 10년이 참 스펙타클한 10년이었습니다.
아무튼 그런 사람입니다.
시민이형!!!
부탁하나 할께요.
딱 한번만 합시다.
달님이랑 얼마길지도 않네 오년만 합시다.
그 담엔 그때되서 생각해보고..
유시민의 몸은 개인의 몸이아니라 국가의 몸입니다. 그러니 총리하던 장관하던 뭔가 하란말이에욧!!!!!
오~ 몰랐던 사실을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헐 100분토론 진행자셨어요? 몰랐넵
차차기에는 국민을 위해 일하세욧!
백분토론할 때 참... 뭐랄까 참 싸가지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당시에는 사회적 이슈들이 자주 올라와서 많이 본 편이었는데 상처 많이 받았더란 ㅠㅠ
지금 요즘 유작가님 보면, 아... 사람이 멋지게 나이들어간다는게 저런거구나.. 싶은 느낌입니다.
5년만 부려먹고싶어요 ㅠㅠ
대충 기억나는 건데...
2002년 후단협으로 민주당 의원들이 노무현을 궁지에 몰자, 정치적 호위무사로 등장, 대학을 다니면서 후단협의 요구가 부당하아고 강연을 했음.
당시 경북대에서 한 강연 동영상을 찾으려고 하는데, 못찾겠음. 괜히 지웠다고 후회중.
그때부터 강연 중 말한 정당정치에 대한 유시민의 신념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음.
다른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시길...
흫흫 멋져
정치를 하지않으시더라도 우리들 곁에 늘 있어주세요
모르는거 알려주셔도 되고 글을 써주셔도 되고요
제 기준 '인간' 으로써 가장 완전체에 가까운 사람...
심지어 역설적으로 '정치' 를 했었다가 이제는 본인이 마음 편하게 작가로써 유유히 살아가는 개인의 만족스러운 삶까지도....
어떻게 보면 개인의 행복의 관점에서는 정치인으로써 직접 세상을 바꾸는 것 보다도 더 이상에 가까운 인물인 것 같아요...
물론 차기 정부 총리는 맡아주셨으면 합니다만 크크
저는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유시민에 대한 최초의 기억이었습니다.
한 30년 전, 제가 그 책을 읽는 것을 본 저희 어머니가 작가를 보시더니 유시민에 대해 설명해 주셨어요.
이 사람은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다.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기도 하다.
감옥을 갈 때 직접 쓴 글(그 유명한 항소이유서인 듯)이 있는데 아주 유명한 글이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너도 읽어봐라.
이 사람이 이런 책을 썼구나.
세월이 이렇게 변했구나. ...
이 정도 내용이었던 것같습니다.
저희 어머니 친노룰 싫어하시는데, 유시민은 좀 믿으시는 편이에요.
하지만
김영삼 김대중(???) 이회창 이명박그네 국민의당에 투표한 건 ㅠㅠ
현재 유시민의 글과 영상을 토대로 문재인 영업중인데 잘되어 가고 있는 것같아요.
반가운 마음에 적어 봅니다. ^^
노무현 대통령이 힘들게 국정 운영을 한 것을 곁에서 본 사람이니
문재인 대표가 대통령으로서 적폐 청산 및 개혁을 하는데 힘을 보탤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본인의 의지가 아닌 국민의 요구 때문에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것처럼
유시민은 '더 이상 한 개인의 존재가 아니라'는 시대적 흐름에 응답해야 함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 공정한 입 " 으로 정권의 외부자로 남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국민이 부르면 오실겁니다.
유시민 작가님,
이제 자유로운 영혼은 힘들 것 같습니다
우선 국무총리를 5년 해보시고 그 담은 4+4 한번 갑시다
강태공 하는 걸 좋아하시는데
택시조합에서 낚시가면
술을 몇박스 사가지고 오셔서 밤새드신다고 들었습니다만
택시 아저씨가 술이 약해서 기억 못하시는건가?ㅋㅋ
기분좋게 마시는게 3잔이라는건가?
함께해주세요.
세월호 리본 다는법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54019
드라마 집필은 충격이네요. <그것은 우리도 모른다> 꼭 한번 보고싶네요.
작가님 정말 죄송한데 5년만 굴리고 다시 몇년만 굴릴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0009771
유시민은 정치를 하고 싶어서 했던게 아닙니다. 잘 나가는 컬럼리스트였습니다.
그런데 간신히 민주당 후보가 된 노무현 후보를 후단협이 끌어내릴려고 하니까 바리케이트 앞에서 화염병을 다시 드는 심정으로 정치에 투신한겁니다.
상기 인터뷰는 유시민이 컬럼리스트 때려친 직후 바로 한 인터뷰입니다.
사실 지금 상황을 만드는 것에 뉴스룸뿐만아니라 유시민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썰전에 나와서 전원책을 사용하면서 박근혜정권의 삽질때문에 국가라는 것, 민주주의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국민들에게 그게 무엇인지 정확하면서 아주 겸손한 자세로 알려줬거든요
유시민씨의 능력이나 경력등등으로인해 유시민씨를 다시 정치권으로 불러들이고 싶어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못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저에게도 늘 0순위는 유시민씨니까요
근데 지금 방송에 나와 국가란 무엇인지 민주주의란 혹은 국민이란, 시민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를 아주 겸손한 자세로 우리에게 알려줄수 있는 사람은 대한민국 통틀어 유시민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유시민씨가 있는 자리는 유시민만이 소화할수있고 유시민만이 할수있는 자리에요 그리고 누구보다 본인이 그걸 아주 잘 알고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를 하지 않아도 지금 유시민씨의 자리에서 유시민씨의 행동자체가 대한민국 전체에 큰 영향을 주고 새로운 변화를 주고있어요 그것도 박사모라든가 언론사들의 공격을 범위를 벗어난 상황에서 그들에게 심각한 타격까지 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유시민씨에게 안좋은 이미지를 심기가 힘들죠 왜냐면 지금은 그저 인기있는 작가일 뿐이지 그가 정치인이 아니니까요
다시 정치권으로 들어가게된다면 유시민은 심각한 공격을 받게 될거고 오히려 더 좋은 일을 할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유시민의 자리에서 국민들을 일깨워줄수 있는 책을 쓰고 강연을 하고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 것
그것이 지금 유시민의 최적화된 자리고 문재인을 도와줄수 있는 대한민국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좋은 정치인을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정치인을 구분할수있는 안목을 국민들에게 심어줄 필요성이 있어요 그리고 그걸 유시민이 해낼거라고 믿습니다.
유시민만 정계복귀해주면 진짜 빨가벗고 도와준다 무조건 차차기는 유시민일텐데..
노빠지만 노통과 의견이 부딪히는것도 정상이죠
노통의 의견만 따른다면 그냥 앵무새일뿐이죠
이명박그네쪽이야 그런놈들 뿐이겠지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유시민님이 정치안하는건 매우 아쉽습니다만
팬의 한사람으로서 유시민님이 그냥 지금 이렇게 사는거도 좋아보여요.
되게 행복해 보이셔서
초야에 숨은 인재는 제갈량처럼 삼고초려의 예로 모셔야 함.대한민국의 주권자는 국민이니..국민들이 한 명씩 돌아가며 출사를 부탁한다면 들어줄지도..
유시민 같은 사람때문에 살 맛이 안남
내가 더 잘하는건 음주뿐인듯 이것도 내가 잘마셔서가 아니라 유시민작가님이 워낙 못 마셔서
유시민 전장관님, 진짜 딱 한 번만 합시다. 더도 덜도 말고.
그 후에는 결코 보채지 않겠음.
서애 류성룡 자손이기도 하지요~ 유시민 아버지는 최부자집이 양반 명가의 사위를 둘려고 혼인을 성사 시켰는데 유시민 아버지는 그것이 싫어서 만주로 도망가기도 했담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