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남자라서 망명을 허가 받네요.
선진국인줄 알았는데 실망했습니다.
아직 군대 안 간 젊은 학생들, 애국심같은거 갖지 말고 MC몽 만큼이라도 몸부림쳐서 군대 빠질수 있으면 빠지세요.
애국심 갖고 나라에 몸 바쳐봤자 국가가 해주는건 없습니다.
https://cohabe.com/sisa/16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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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아라고 1시간에 100원주며 나가지도 못하게하면서 개처럼 굴리다 다치거나 죽으면 숨기는데 급급한 쓰레기 국방부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장애원인만 봐도 특별한 사명감 없는 이상 군대는 빼야되는 게 맞음.
전자기기 소지 안 되고 휴대폰 소지 안 되고 휴가 못 나가고 일과 뒤에도 들들 볶이는, 우리가 보기엔 당연했던 군대 모습도 너무나 잘못되어있다는 거죠. 오죽하면 이예다 씨 아버지가 육사출신 대령인데 너 결정이라면 믿겠다며 말리지도 않으셨을까요
자살이나 탈영할까봐 밤에 불침번까지 ㅋㅋ
해군 병장 만기지만 저 분 결정 이해합니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군게에서도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부정적인 반응들이 보이곤 했었는데
(특히, 여호와의 증인과 관련해서. 뭐 아직도 부정적 반응이 존재하고 있을수는 있지만)
아무튼 이렇게 받아들이는 관점이 바뀌어 가고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건 참 좋은 일인거 같습니다.
군대요?
이성적으로 말하자면 합법적인 이유가 있다면 밀어붙여서 빼는게 좋고
철저히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뺄 수 있다면 남에게 피해주는것 아닌 이상 빼버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람 한명 병신되는거 혹시 모르는 일인데
그 혹시에 대한 수습이 없는
약 2년을 낭떠러지에서 외줄타기하는건데
빼는게 맞습니다.
생각해보니 2중 국적 문제도 굉장히 불평등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