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이상한 행동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한 달을 잡았던 소독기간을 5일만에 해치우겠다고 하지를 않나, 빠르게 배를 절단하겠다고 하지를 않나...
이상하리만치 작업을 빠르게 진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내부에 존재할 유해의 보존, 혹은 참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활동보다는 세월호를 분해하는 데에 더 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이상한 해양수산부의 행동 뒤에는 나름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차기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기 전에 모든 작업을 끝내기 위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령으로 세월호 특조위 2기가 출범되도 이미 배가 산산조각나서 사실상 조사활동을 불가능하게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나름의 합리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해수부를 이상하게 보지 마세요. 이상한 행동 뒤에는 그들 나름의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튼, 정권 바뀌면 해수부 공무원들 전부 사돈의 팔촌까지 탈탈 털어야 할텐데 말이죠...
해수부를 해체합니다
대선 끝날때까지 배 해체 막아야 할거 같습니다
KAL 기 폭파 사건.... 비행기도 산산조각 내더니...
합리적이라는 말은 경제학 용어이고
쉽게 풀어쓰면 이기적인(자기 욕망을 달성하기 위해) 이유로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합리적이라는 이유로 합리화 될 수는 없습니다.
공적 기관이 이기적인 이유로 움직인다면 공적 기관이 아니라 사조직이죠.
그럼 존재할 이유가 없는거지요.
존재할 가치가 없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