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교정 관련된 이슈를 보니 결국은 dslr이 미러리스 대비 후진적인 기술이라 벌어지는 해프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러리스로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ㅋㅋ
소니의 미러리스를 보면서.. 미러리스의 강점이 경량화보다는(경량화는 미러리스라는 이유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판형 자체를 줄여야 이루어진다 생각합니다), 미러쇼크의 억제 및 정확한 핀 구현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뭐 전통적으로 언급되었던 연사에서의 유리함 등등도 있겠지만.. 갈수록 센서의 고화소화가 진행되면서 저런 장점이 오히려 더 부각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요즘 중형 카메라들이 미러리스로 나오는 것도 미러쇼크를 억제하여 극한의 화질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란 생각도 들구요..
그런데.. 도대체 센서의 고화소화는 어디까지 진행될까요?
기술의 발전은 끝이 없다 하지만.. 사람의 scale은 변함이 없고, 현실세계에서 요구되는 사이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는 정도의 화소라면.. 더이상 발전이 되지 않을 것 같고..
고화소화에 대한 요구가 어느 정도 이상에서는 충족된다면.. 미러리스의 미러쇼크 방지 및 고화소에서 핀스트레스 해방이 dslr 대비 장점을 가진다는 것도 어느 수준 이상으로는 의미를 갖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하지만.. 만약 고화소화에 대한 요구가 끝이 없다면.. 분명 언젠가는 미러리스가 dslr 대비 확실한 기술적 장점을 가질 것 같습니다.
뭐 그냥 요새 괜히 지름신 안오니 미러리스를 가야하나.. 하는 생각에 끄적여봤습니다 ㅋㅋ
https://cohabe.com/sisa/158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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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서 니콘으로 와보니 불편한게 이만저만 아니지만 감성이라고 위로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배터리는 오래가서 원래 목적은 충족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만족하셔서 다행입니다
근래 후지나 소니 엔트리급이나 플레그쉽 미러리스들을 만져보고 써보고 느낀건. 프레스용도나 생태조류같이 극한의 연사만 아니라면 불편할 이유가 없어보이더라구유 ㄷㄷㄷㄷ 특히나 쨍하게 핀맞은 사진들을 선호하는 요즘에는 불편하게 디세랄 렌즈 핀맞춰가면서 쓰셔야하나 할정도로 ㄷㄷㄷ
저는 니콘 플래시 시스템과 써드파티 렌즈 때문에 쓰고 있어요 ㅎㅎ 소니에 시그마 탐론 참여하면 고민 많이 될 것 같아요
삼양 af라는 메리트가 또 있잖아유 ㄷㄷ
ㄷㄷㄷ 써드 업체들 조금만 더 참여하면 진짜... 고민 많이 될 것 같아요 ㅋㅋ 말씀대로 삼양도 있구요 ㅋㅋ
전 솔직히 dslr사이즈 무게 그대로라도 기기 성능만 DSLR에 안떨어지면..(배터리나 구동속도 af)
미러리스로만 바뀐 기기가 나오면 갈아타고 싶네요..
크기랑 무게보다는 핀스트레스에서 해방되고 싶어요..
나중에 결국은 캐논에서 그런 기계가 나올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니콘은 상면위상차 af 기술이 떨어져서 힘들 것 같지만요..
일단 가까운 미래에 8k시대가 완전히 정착되어 모니터도 8k모니터가 주류가 되면 카메라뿐만 아니라 핸드폰카메라도 최소3600만화소를 달고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8k다음에 동영상 표준해상도가 더 높아져버리면 명색이 렌즈교환식 카메라들은 1억화소를 다 넘겨야 할겁니다.
노이즈만 컨트롤되면 화소가 높을수록 보간에서 오는 위색도 줄어드니 현재같은 베이어센서 방식이 계속되면 화소는 끊임없이 높아질거라 예상합니다. 그전에 센서방식이 아예 바뀌겠지만요.
8k면 모니터 화면이 어느정도인가요? ㄷㄷ 아직도 24-27인치 쓰고 있어서 참... ㅠㅠ
미러리스가 미래의 기술인것은 분명히 맞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단점도 많지만 시간 지나면 다 해결될 문제 같습니다.
8k가.. 쉬운건 아니죠....송출력이 안될텐데.. 4k해상도 모니터는 말도 안되는 시절에 이미 나온 기술입니다..
문제는 송출력을 못하니 시장에 내놓지 안은거죠..
모니터만 해도 계속 커지고 화질좋아지기 때문에 카메라도 더 고화소가 될겁니다 (완성된 기술이 있다고 해서 절대 머무르지않을듯)
그리고 고화소가 블러생기고 용량커서 못쓴다는 소리나올만큼
옛날깡고화소 바디들도 아니고, 그만큼 손떨방기술들이 받쳐줘서 괜찮습니다
앞으로 미러리스는 점점 더 발전되고 dslr은 미러리스 프레스바디가 나오는 시점에서 부터 미래가 어두워질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