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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불륜으로 살아!

지금 현재 팩트만 얘기할까 합니다.

둘다 재혼입니다. 남편에게는 아이가 있고. 4살때부터 함께

해서 지금은 고2가 되었네요.

2015년 결혼식을 올리고 시험관으로 우리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시험관...... 정말 힘들더라구요ㅜㅜ

지금은 미운4살^^  엄첨 말안들어요~~ 

제가 임신 7개월때 남편은 25톤 화물을 하고싶다고. 신불에 아무것도 없으면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습니다. 케피탈 보증 서줄 사람이 있냐고 물으면 알아서 한다. 하여 자기혼자 들떠서 기사로도 타보고... 하더니 끝내는 전부 제이름과 저희 친정언니와 동생 보증서서 1억5천 대출 받아가면서 제이름으로 사업자 내서 운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형 면허가 있어야 된다하여 임신7개월에 대형면허 따기란 쉽지않았습니다. 받아주는곳도 많지 않았구요. 그렇게 면허 따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하면 된다.. 믿었습니다! 

근데. 차를 잘못 사서 퍽하면 고장이고 . 기본100부터 시작..

너무 힘들더라구요.. 많이 싸웠어요. 정말... 잘알아보지도 않고 하고싶다는 충동 하나만으로 결정하고 선택한게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어쩌겠어요.. 그렇게 시작한지 4년.  아직 케피탈에 노예지만.. 우리 아들딸 잘크고 그냥 그냥 살았습니다. 

아들 6개월쯤부터 이상하더라구요. 남편이..  

그때 우리아들 기관지염으로 정말 입원 많이 했거든요.

단한번 안왔어요.. 개인방송에 미쳐서.. 화물하면서 개인방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보았구요.. 참.. 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오만 더러운말들과 술을 달고 방송을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시작된게 지금현재는 북한여자 만나서 지금은 살림차려 화물차에 태워다니네요. 전혀 미안한것도 없습니다. 

이젠 보란듯이 둘다 방송에 나와 자기들은 방장과 회장일뿐..

누가봐도 좋아죽는 애인이예요. 술한잔씩 하고 방송 키면 그렇게 애듯할수가 없네요.. 이혼.. 해주고 싶어요.. 그런데 못해주겠어요! 평생 불륜으로 살게하고 싶습니다.  

이젠 아빠도 안찾는 우리아들 .. 

큰애는 제가 친양자신청 해놓은 상태고. 

큰애한테 정이없다는 남편말에.. 양자신청하고.. 끝까지 제가 책임지겠노라. 맘먹었습니다. 

새끼도 안보이고 가족 버린사람.. 북한사람은 유부남인지 알면서도 뻔뻔하게 자기자기하면서 붙어 다니네요..이혼하고 같이 살꺼라고 방송에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못해주겠어요..이혼.  

우리 애들이고 저고 저두사람때문에 고통받은거 .. 이혼으로 날개 달아주기 싫어졌어요..방송에선 자상한 아빠인척..역겨워요! 애까지 데리고 방송하는 사람.. 정말 방송에 미쳐서 ....

솔직히 많이 힘들어요. 근데 애들을 위해 살아야지요..

말주변이 없어 두서가 없이 적었네요.. 

그냥 어디든 털어놓고 싶어서요..

새끼까지 버려가면서 얼마나 잘사는지 보고싶네요.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래요.. 

 

야! 보고있제? 늙고 갈때없어도 우리앞에 나타나지마!

내 빚이나 빨리 갚아! 

난 너희둘때문에 하루하루가 지옥이지만..

보란듯이 애들 잘키우면서 잘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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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Y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