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만 하면
모든 일과가 강제 정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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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일과할래
와 신난다
잠이랑 개인정비도 정지됨ㅋㅋ
웃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서 항상 흐뭇한 미소로 구경만했는데 깔깔
옛날 생각나네여 대관령에서 근무 했었는데 ㅠ
저상황이 되면 취침도 정지됨..
지붕에 눈 쌓인거 치우라고 깨우더라..ㅠ.ㅠ
진짜 개꿀 ㅋㅋㅋ
눈이 진짜 좋은게 제설이 모든훈련이나 작업에서 1순위이기때문에
눈먼저 치움 그래서 너 무 너 무 좋 음
진짠데 ㅠ 너무좋아서 막웃음나오는데 ㅠ
막 눈 오는중에도 계속치우고 내위에도 쌓이고
저도 솔직히 주말만 아니면 눈 오는게 좋았음. 특히 제가 운전병이라 gp/gop 운행 있는 날에 눈 오면 개꿀
가고싶은 군대잼..
연대에 한 명뿐인 보직이라 제설은 제설대로 하고 늦게까지 일해야됨...
눈치우는게 제일 짱나는데 무슨 ㅡㅡ
사람이 전나 어의가 없으면...웃음이 나오기도 하죠~ㅋ
당장 어의를 들라해라 !!
눼해에~
네? GOP에선 하루종일 제설하고 근무 투입돼서 제설하고 근무 끝나고 제설하는데요?
제설 근무 제설 근무 제걸 근무 제설 근무 제설 근무 제설 근무 제설 근무
와 이제눈안오네 다시 제설 근무 제설 근무
심지어 근무 할 때도 철망쪽에 철망체크하면서 제설...
난 후방 부대여서
저런 거 모를 줄 알았는데
하필 그때 20년만에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휴가 짤리고 열심히 눈을 치웠었었죠
아 똥좀 그만왔으면
오옹 12사단 이네 사천리계단에서 gop근무서던게엊그제같은데
헐? 저 39통문인데 님 49? 50?
39통문이요 바로앞이 수색이죠 반갑네요
난 35통문ㅋㅋㅋ
일과종료도 없고 휴식 취침도 없어서 개꿀
이등병때 눈쌓인거보고 좋아했다가
눈사람이 될뻔했지...
강원도 화천에서 근무했음에도 일과랑 훈련이 너무 빡세서 눈오면 감사했습니다 팔운동 생각한다 하면 뿌듯하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부대마다 케바케인듯
새벽 3시에 근무 나갔다 들어와서 자려고 눕자마자 도로 쓸러 나오라고
깨워봐야..ㅋㅋㅋㅋ
그것도 이미 다 내린것도 아니고 내리는 도중에.. 쓸어도 쓸어도 끝이 없는걸
아침에 대장 차 타고 들어와야한다고 쓸던거 생각하면 진심 개빡
대대쓰는건 그러려니 해주는데
산로 쓰는건 ㅅㅂ;;;
왜 눈은 금요일 일과 후에 내려서
월요일 새벽에 그치는걸까
일과가 ㅈ같을 땐 반갑기도 함
은 적당히 올때만
새벽부터 조기기상해서 몇시간 뒤에 또치우고...몇시간 뒤에 또 치우고....
ㅠㅠ
주말에오는눈 아니면 좋았죠
주말에 눈이 쏟아지면 기쁨은 두배
나도 강원도 철원에서 군생활 했는데 어떻게 저렇게 싸임?
눈 내리기 시작하면 나가서 치워서 항상 깨끗한데
난 군대에서 눈이 거의 안옴....후후훗
ㅋ
부대가 부산이라...
영혼이 이탈하셨습니다.
눈 싸움도 하고 썰매도 타고 재밌었는뎅
눈 치우고 라면 끓여먹으면 크..
원통 서화면 서화리 포병부대...ㅋㅋ
위병조장 근무일때 눈오면 개꿀이였는데
낮꿀밤망
강원도 화천 ㅠㅠ 으아
눈오면 좋은거 아니었나요? 부산에서는 눈오면 눈사람만들고 놀았는데ㅋㅋ
이게 제일짜증난일아닌가요...ㅡ.ㅠ
산 순찰로 제설하는데 엄마 찾았어요 ㅋㅋㅋ
연기력들이 뛰어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