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뭐했나 싶네요...
침몰 후 5개월이내 인양 가능한거 아녔나요?
솔직히 그간 세월호속에 증거인멸 하느라 분주했지,
빨리 인양할 생각은 애초에 없었던걸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아침에 인양소식 보고 참.. 끓어오르는 분노와 자괴감에 할말을 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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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참.. 할말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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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분노로 말이 안나오시나보네요. 기도 차고 눈물도 나고. 참 우울한 하루입니다.
제 기억이 안맞을수도있는데
그때 인양반대시위 하지 않았나요?
삼성에서도 하루에 몇십억씩 적자내는 대형 해상크레인 두대인가를 거의 한달가까이 공으로 세워두고 인양작업 기다리다가
그때당시 분위기가 왜 서둘러 인양을 하려하냐 뭘 덮으려는거냐 이런 분위기여서
결국 해상크레인들도 다 철수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도 찬반여론이 들끓긴 했는데 인양반대쪽으로 기울어졌었죠
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쉽게 할 수 있었는데
유가족들 단식투쟁 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동원한 넘 들 때거지로 나타나 옆자리서 피자 시켜 처먹는 거 보고 피가 거꾸로 돌았슴
그때는 쉬쉬하려고 안한거라면
지금 꺼내는건 이쁘게 봐주세용~ 이건가?
엿이나 먹어라
숨길게 얼마나 많았으면 저럴까 싶네요 철저히 수사해서 책임자 엄벌해야 합니다
탄핵후 바로 인양되는 것 보고,
걸림돌이 제거되서 가능한건지,
정치적 기동인지는 알수없으나,
기폭제가 된것은 맞다 봅니다.
즉, 탄핵 안됐다면
아직 인양 안됐겠죠.
제발 9명을 찾을 수 있게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사람목숨보다 자기들의 실익을 따지며 1000일이 넘는 시간을 허비하게 만들어버린 놈들...
그에 대한 책임과 벌을 받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