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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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퐁이나 이런 명품 라이터인지 알았더니 ㄷㄷㄷ
싸게 산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터가 1,499,600원 손해
신장 떼어내기전에 잘 나온듯
저거? 저거 나한테 하나 달라고 하지 ㅋㅋ
아니면 하이원 호텔 로고 있는 모자라던가...
당신의 도박 자금이 저의 일용할 양식이 되어준 것에 감사를 보냅니다.
근데 강원랜드에 근무 하면서 젤 웃겼던게 택시 타고 로비 까지 와놓고 택시비 없다고 기사랑 싸우는 아저씨...
택시비도 없는 양반이 도박을?
예전 친구놈이 계집질과 놀음으로 카드 빚 3천5백 이였는데
카드값 고지서 보고 한숨 퍽퍽 쉬고있는걸 보면서 왜 그러냐 물어보니
함께온 여행쿠폰인가 그걸 보고있더라고 ㅋㅋ 쿠폰내용이 vip고객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이라면서 재주도 여행권 ㅋㅋㅋ 한참을 보고있더니 그냥 찢어버리던 친구놈 생각난다
예전에 한번 가봤는데
진짜 인간 막장들 모여있는 장소..
거기 가면서 놀랬던것 몇가지
1. 정선카지노 건물 밑에 동네는 가계가 딱3개 밖에 없더라
숙박업소/편의점/물건맡기도 돈 받는곳..
2. 카지노에 대한 환상이 깨짐
가기전 : 모두 양복 입고 멋진 사람들이 술도 마시면서 게임을 즐김
간 후 : 죄 폐인들이 바닥에 신문지 깔고 자고 있고, 슬롯머신에는 지폐로 영영표시
3. 24시간 대출 가능 은행 처음 봤음.
4. 시간이 진짜 잘 감..
5. 한 3시간 있었는데 영화같은 잭팟은 안터지더라.
6. 거기 있으면 만원짜리는 돈이 아니더라..ㄷㄷ
칩이 천원/오천원/만원/오만원 짜리는 색깔별로 봤는데
내가 모르는 색깔의 칩이 두개 더 있더라..도대체 얼마 짜리 칩인지..
전당포 그렇게 많은 동네 처음봄 한건물에 몇개씩 있음 ㅋㅋㅋ
1. 여자 파는 가게도 있음.(눈물 없이는 들을수 없는 구구절절한 사연의 주인공들. 대체로 도박빛 혹은 자금 구하려는 분들)
2. 레알 7시 폐장 하고 10시 개장 하는데 보면 가관임.
3. 은행만이 아니다 앞에 보면 종종 선팅 짙은 승합차 서있는걸 볼수 있는데 아줌마 아저씨들이 슥 다가가면 검은 봉다리 건네준다. 내용물이 뭔지는 뭐 빤하지?
4. 기본적으로 지하라 홀안에만 있으면 시간감각이 사라진다.
5.3시간만에 터지면 카지노 장사 접어야지....
6. 5만원 10만원 칩까지는 봤다. 근데 직원은 카지노 내에 앵간하면 출입금지라서 잘은 모르겠네
카지노 밑에는 직원시설들 다 있다 편의점 은행 식당 뭐 그정도? 앵간한 일은 건물 내부서 다 해결가능.
직원식당 메뉴는 A B코스 2종류 앵간하면 다 맛있다.
문제는 살이 찐다.
봉다리머임 마약?
검은봉다리 내용물이 뭔데여 ?
돈이요 돈...
사채 돈입니다.
대체로 미쳐버린 분들은 은행에서 돈을 안 주거든요.
묻어있는건 눈물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오십 주고 도박에 학을 뗐다면 그나마 다행
1. 전당포 엄청 많고 자동차 위에 먼지쌓인게 최소 1년은 넘어보이는 차들이 한두대가 아님. 그 넓은 동네에 자동차보관소? 엄청난 규모로 있음 왠지 다들 차타고 왔다가 차를 저당잡힌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2. 일반인들은 하나도 없고 죄다 행색이 초라한 사람들만 있음
3. 영화 배트맨 고담시 처럼 황량하고 음산한곳에 강원랜드만 불 밝게 우뚝서있음 진짜 괴기스러움
4. 5만원으로 3명이서 2시간 재밌게 놀다 나왔는데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5. 슬롯머신 기계들이 즐비한데 사람은 없어서 뭔가하고 봤더만 코인을 이빠이 집어넣고 이쑤시개 같은걸로 고정시켜서 자동으로 돌아가게 만들어놨음.
기계 제일 끝줄에 한명이 앉아서 눈동자가 맛이 간상태에서 앉아 있는데 아마 그 사람이 그 한줄을 다 돌려놓고 있는게 아닌가 함. 왠만한 슬롯머신은 다들 이렇게 돌아가고 있었음.
흠
저기 저 액체는 눈물인가
강원랜드 궁금해서 한번 가봤는데, 다시는 가고싶단생각안듦.
일단 가는데만 속초에서 60킬로정도인가(?) 완젼 산골짜기 꼬블꼬블길로 한시간
넘게걸린듯.
강원랜드 근처가까워지니 보이는건물 전부다 1층은 전당포, 2층은 노래방. 중간중간 소고기집 껴있음.
게임종류는 몇개 없었음. 그리고 한게임할려면 한 15분에서 20분씩 걸림.
(사람들이 너무많고 사람들이 싼칩으로 거는데만 10분씩 잡아먹음. 어휴 답답함)
그리고 사람들이 게임테이블 주위로2,3겹씩 둘러싸고있어서 게임 참가하기도힘듬.
블랙잭 좀 해볼려고 밤10시쯤에 참가예약 걸어놨는데, 새벽2시넘어서 자리났다고 연락옴.(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날 생각을안함. 5시간넘어서야 내자리 난거임.)
이것도저것도 못하겠어서 머신이나 할려고 돌아다녔는데, 그 수많은 머신에
빈자리가 단하나도없음.(노인분들이 자리잡고않아서 비키질않음. 한시간동안
자리찾아돌아다녔는데 자리 없음. )
그리고 룰렛 기계에 앉아서 하는거 있는데, 빈자리가 있어도 못앉음.
(사람들이 다 담배값이나 기타등등으로 자리 마춰놓고 딴데감. 이건
강원랜드측에서 제재좀 가해야하는데 전혀 관심없는듯.)
결론은 한두시간놀려고 들고간돈 그대로 들고나옴. 게임해보지도 못함.